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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전체의 기본 자질도 의심받게 하는 김규돈 신부의 "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4:51]
”실수로 글이 공개됐다“며 사과, 삭제했으나 파문 이어져’

성직자 전체의 기본 자질도 의심받게 하는 김규돈 신부의 "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

”실수로 글이 공개됐다“며 사과, 삭제했으나 파문 이어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11/14 [14:51]

 

 

실수로 글이 공개됐다며 사과, 삭제했으나 파문 이어져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대표인 김규돈 신부가 대통령이 이용하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사과하며 삭제했으나 그 파문은 이어지고 있다.

 

성직자의 입에선 나올 나올 수 없는 막말일 뿐 아니라 성직자 전체의 기본 자질에도 의심을 품게하는 망언이기 때문이다.

 

김 신부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동아시아 정상회의발언을 소개하며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고 썼다. 그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 마지 않는다. 온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동시에 양심을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신부가 지적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13(현지시간) 동아시아 정상회의(East Asia Summit, EAS)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설명하면서 나온 것이다. EAS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인도·미국·러시아가 참가하는 전략적 협의체로, 이번 회의엔 윤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과 대면한 자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존 및 정치적 독립이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리커창 총리도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영유권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규칙 기반의 해양질서를 수호하는 평화와 번영의 바다가 돼야 한다유엔 해양법 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의 원칙에 따라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에 악마의 탈을쓴 신부등의 비판이 잇따르자 김 신부는 공개할 의도가 아니었는데 실수로 글이 전체 공개됐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페북에 덜 익숙하고 덜 친했다. ‘나만 보기라는 좋은 장치를 발견하고, 요근래 일기장처럼 글을 쓰기 시작했다왜 그런지 모른다. 가끔은 일기처럼 쓴 글이 전체 글로 되어 있다. ‘나만의 생각 압축이 있는데 말이다. 저의 사용 미숙임을 알게 된다고 해명했다.

 

또 성공회원주나눔의집 페이스북 계정에서 한 네티즌이 저주는 신부가 가질 무기가 아니죠라고 지적하자 제 어떤 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인정합니다. 제 안에 있는 저주라는 표현이 나온 까닭을 들여다 보겠습니다라는 김 신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관리자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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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2022/11/14 [15:40] 수정 | 삭제
  • 이 ㅆ ㅣ ㅍ ㅏ ㄹ ㄴ ㅗ ㅁ 이 신부란다 저도 천주교지만 저런 ㅅ ㅐ ㅋ ㅣ 랑은 미사 안보고싶다 거짓같이 생겼가지고는 뭔 망말이야 야 이 ㄱ ㅐ ㅅ ㅐ ㅋ 야 디져라 너나 꼬꾸라져서 디져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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