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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자연, 금선사 템플스테이 주목

유한원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3:25]
다양한 문화 에술 공간으로서 외국인에게서도 호응

서울 도심 속 자연, 금선사 템플스테이 주목

다양한 문화 에술 공간으로서 외국인에게서도 호응

유한원 기자 | 입력 : 2022/12/08 [13:25]


다양한 문화 에술 공간으로서 외국인에게서도 호응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사람들의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일상의 평안과 건강을 되찾는데 금선사 템플스테이가 주목받고 있다.

 

인왕산이 바로 보이는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금선사의 템플스테이는 최근 들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선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싱잉볼과 함께 감미로운 기타연주를 들으며 눈을 감고 아무 생각 없이 잠깐 누워있다 보면 어느덧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금요일, 토요일에는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사찰 안내, 싱잉볼 명상, 예불과 더불어 스님과 별빛 야행, 만다라 체험, 숲속 명상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이 된다.

 

금선사의 사찰 안내와 싱잉볼 프로그램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도 영어로 편안하고 여유롭게 진행이 되어 평일에도 외국인의 참가가 두드러지게 많다.

 

금선사에서는 템플스테이뿐만 아니라, 전통 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하여, 매년 5월과 10월에 역사 전문가와 함께 금선사에서 출발하여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사적 제228) 답사를 할 수 있고, 월별로 금선사 신중도(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61)를 주제로 한 사불체험과 함께 다양한 강의들 또한 접할 수 있다.


또한 올 10월에는 금선사 해행당 앞에서 펼쳐진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음악 공연으로 서로 다른 종교와 여러 계층의 대중들에게 화합의 장이 마련이 되어, 금선사가 전통산사에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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