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저는 최근에, 바둑(BADUK)에서 무엇을 보았을까요?

몇 달 전 제 눈 앞에 갑자기 뚜렷하게 보여진 것인데, 혹시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드리기 위해 천사가 저에게만 살짝 보여준 것인지, 아니면 바둑을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혹은 몇몇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진작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요란하게 떠들댈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이제까지 조용히 있는 것은 아닌지 저로선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몇몇 전문가 친구들에게 이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해 눈치를 챘거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에스라 7:25가,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가르치라’는 말로 제 귀에 쏙 들렸습니다. 제 손바닥 위로 보여졌던 전혀 새로운 바둑교육방법과 성경을 차근차근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 이상훈

저는 바둑(BADUK) 에서 무엇을 보았을까요?

하나님 예수님께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하라며 효과적인 ‘바둑선교’의 수단과 도구로서 바둑학박사인 저를 택하신 것이라면 제가 이를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까지 아무도 모를 것이지만, 만약 뒤늦게 뒷북을 치듯 이것이 이미 널리 알려진 별거 아닌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자신있는 분들은, ‘제가 바둑에서 보았던 것’을 한 줄로 요약하고 정리를 해서 인터넷 댓글로 올려주시거나 추후 그 내용이 담긴 원전을 제시하여 바둑학박사인 저를 크게 무안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단, 컬럼버스의 달걀처럼 가벼운 말장난이 아닙니다. 누구나 제가 말한 그것에 대한 사실 검증이 가능합니다.)

제가 올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기 바로 직전인 2022년 12월 25일 밤에 발표하는 내용을 보고나서, 아! 이것은 정녕 하나님의 뜻과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체말고 제가 어찌보면 무모할 듯 보이는 ‘바둑선교’ 추진 운동을 몰래 도와주십시오.

무슨 깊은 뜻이 숨어 있는지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바둑학박사 이상훈 이외의 사람들에겐 바둑선교 운동을 절대 허락하지 않으신 것같습니다. 따라서 어느 누가 저처럼 바둑선교를 공개적으로 함부로 떠들며 앞장서려다가는 갑자기 무슨 엄한 벌이 그에게 내려올지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걸 차근차근 정리해야될 단계에 접어든 이 나이에 제가 두려워 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저는 그저 제 눈앞에 환히 보여졌던 바둑을,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감히 생각해내지 못했고,

아예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전혀 색다른 방식으로 그토록 어렵다는 바둑을 처음 배우는 방법부터 알기 쉽게 소개해 나가고, 아울러 하나님의 귀한 말씀이 담긴 성경도 제가 아는 한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그동안 저에게 보여졌던 표징들을 소개하는 건 당연하고요. 제대로 표징을 보여주지도 않고 많은 이들에게 바둑선교를 하려다가는 큰일 납니다.

따라서 저는 바둑을 복기하는 것처럼 어느 누구나 검증이 가능한 객관적인 표징들을 하나씩 제시해가며, 바둑과 함께 성경을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필자 이상훈 박사는 1954년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한양대 연극영화과, 중앙대 언론대학원 출판학과(석사)를 졸업했고 명지대 대학원 바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학위논문: ‘현현기경’의 특성 및 가치에 대한 연구).

드라마작가로서 1980년대에는 ‘내사랑짱구’ 등 ‘학생 명량소설’을 개척했으며 다수의 바둑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현재 바둑홍보 대장편소설 '바둑왕비'를 집필 중이다. 지난 2016년 본지에 ‘바둑으로 배우는 성경공부’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