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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 개최

강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08:29]
다양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토론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 개최

다양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토론

강선희 기자 | 입력 : 2022/12/28 [08:29]

▲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 개최./사진제공=충남도청  © 매일종교신문

 

충남도는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신순옥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 담당 공무원, 도경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지원 정책(안) 보고, 토론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로 외국인 주민 초기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주민 도정 참여 소통 창구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운영, 지역특화형비자 시범 사업 선정 등을 보고했다.


또 논산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대한 깨끗한 거리 조성 사업 추진과 아산 고려인 밀집 거주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조성 등 기초 인프라 조성 등도 성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상호 이해와 다양성 존중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다양화,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연속 추진 사업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도내 정착 방안을 내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비율은 총인구 대비 5.7%로 전국 1위”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내년도 지원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보다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다문화정책협의회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관련 정책 추진에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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