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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최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23/01/25 [10:57]
보은 법주사를 거닐다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보은 법주사를 거닐다

최영미 기자 | 입력 : 2023/01/25 [10:57]

  © 매일종교신문

 

명절 다음날 법주사를 찾았다. 추운 날씨지만 햇살이 비치는 맑은 하늘이었다. 따뜻한 햇살로 인해 봄의 기운을 느낄수 있었다.

빛이 없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어둠뿐인 세상에 아무리 아름다운 것도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 것 같다.

 

태양, 빛을 보며 항상 생각한 것이 있다. 빛을 받아야 모든 자연도 빛이 난다. 더 아름답다. 빛을 담은 나뭇잎도 꽃도 보석같다. 빛은 모두에게 동일 하게 비친다. 

 

내가 등을 돌리지 않는 한~~ 빛은 신, 창조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빈부귀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동일하게 비친다.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어디냐도 중요할 것이다.  양달인지 음지인지~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자 양지와 같고 땅만 보고 사는자 음지일것 같다. 

 

  © 매일종교신문

 

따뜻한 햇살은 모든것을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하늘아래 모든 것을~

 

  © 매일종교신문

 

청명한 하늘과 멋진 산세~ 풍수지리는 잘 모르지만 정말 좋은 멋진 장소에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매일종교신문

 

법주사를 방문한 사람들을 둘러보니 힐링하러 온 사람도 있었지만 명절 다음날 한해의 소원과 평안을 바라며 그 마음을 전달하고자 온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았다.

 

  © 매일종교신문

 

오랜만에 산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것 같다.

 

  © 매일종교신문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보니 아주 컸다.  신은 사람이 아니니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보이는 상징물을 만들어 볼 수 있게 한다. 상징물이지만 실체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각민족 각나라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 보이지만 태양은 하나이듯 신, 창조자는 한 분일것 같다.

 

  © 매일종교신문

 
계곡 물가에 많은 크고 작게 돌탑이 만들어져 있다. 오며 가며 한개씩 세운 것 인데 참으로 많이도 쌓여 있다. 각자 많은 사연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공든탑이 무너지랴 !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하다.

무너지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오늘을 살아갈수 있음에~~  창조자에게 감사함을 보낸다.

 

cymj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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