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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같이 모여 살기

김우석 화백 | 기사입력 2017/03/05 [21:12]
경칩 개구리에게서 사람들이 배워야 할 모습

우리 다같이 모여 살기

경칩 개구리에게서 사람들이 배워야 할 모습

김우석 화백 | 입력 : 2017/03/05 [21:12]

촛불·태극기 내려놓고 경칩 개구리에게서 배워야 할 모습
 
봄 꽃 소식과 함께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워나는 경칩(驚蟄)인 5일 개구리들도 겨울잠에서 깨워나 따사한 햇살을 만끽했다.
 
휴일인 5일엔 나들이객들도 뛰쳐 나와 봄바람을 즐겼다고 한다. 주말마다 쏟아져 나온 촛불·태극기집회의 분노와 증오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개구리 올챙이들이 다같이 모여 있는 평화스러운 모습을 그려봤다. 촛불과 태극기, 분노와 증오를 모두 내려놓고 함께 어울려 사는 모습을 사람들이 닮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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