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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숙제 ‘영계’
“'영계' 이용해 사람들을 속여 정신을 홀리고 세상을 어지럽히지 마라”
기사입력: 2019/02/18 [20:0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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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 이용해 사람들을 속여 정신을 홀리고 세상을 어지럽히지 마라

 

사람에게 몸, 마음이 있듯이 우주에도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흔히 사람이 육신을 갖고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지상계라 하고, 죽어서 육신 벗고 영혼이 가서 사는 세계를 천상계 또는 영계(靈界)라고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죽어서 영계로 갑니다. 그런데도 지상에서 사는 동안 영계가 어떤 곳인지 모르고 살다가 가는 것이 우리 사람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영계를 정확히 알고 바라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영계는 미지(未知)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종교가 이를 논하고 있지만 제각각이고 정확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사후(死後)에 가게 되는 영계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종교는 각자 그들의 관점에서 영계를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광대무변한 영계의 정확한 실체를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극소수 영계에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증언과 경전 등에 의존하게 되는데 모두 제각각입니다.

 

영혼관이 같은 종교 안에서도 각자 신앙관과 신념, 환경과 욕구에 따라 영계가 다르게 설명됩니다. 영계의 계시를 받아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증언이 자신의 경험 및 해석이 다를 때 그릇된 과대망상이나 착시현상 등으로 평가절하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은 그러한 영통인을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사람 혹은 정신병자 등으로 치부하거나 그저 하나의 흥밋거리로 바라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영계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무당의 굿판을 비롯해 각 종교의 구명의식 등이 끊이지 않고 행하여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를 증명합니다.

 

21세기 과학 문명시대의 과제 영계실체를 밝혀내야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무속인만 40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영점(靈占), 신점(神占), 사주, 운세 등 미지의 세계 혹은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의 미래가 궁금해서 흔히 연초에 찾게 되는 곳이 무속인의 점집, 사주 등 명리(命理)를 바탕으로 운세를 보는 철학관 등이 있고 소원성취를 위해 기도하는 절집, 기도원 등이 있습니다.

 

심지어 종교인들도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를 통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안고 용하다는 무속인을 찾아가 시원한 해답을 갈구하기도 합니다. 일부 종교는 마음이 여린 신도들을 과도한 금식, 철야기도 등 경전과 주문에 몰입하게 강조하므로 미망에 빠지게 해 현실을 도외시하게 되므로 자아는 없고 '영계와 교주에게 의존케하여 도피와 방어수단으로 삼아 내 말 듣고 시키는 대로 해야 복 받는다. 극락 천국 간다는 등 세상이치와 동떨어진 말과 행동으로 사회문제가 되어 세상으로부터 비난받으며 염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한부 종말론과 휴거론을 펼쳤던 다미선교회, 종말론을 내세워 거액을 챙기고 집단자살까지 초래한 오대양사건을 비롯해 미국의 인민사원, 일본의 옴진리교 사건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발생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혹세무민하는 종교가 우리 주변에 있는지 자신도 견주어 보고 살펴 보아야 합니다. 숱한 사회적 병폐를 낳으며 혹세무민해도 근절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영계를 내세워 사람들을 현혹유린하고, 또한 당하는 사람들이 없어야겠다는 것이 필자의 소신입니다.

 

과학자들을 투입해 '영계' 규명해야 인류평화  

 

하나님은 육신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무엇보다 귀히 여기신다고 봅니다. 현실을 중요시하지 않는 종교는 무의미합니다. 영계를 알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근본을 알고 그 세계를 통해 자신을 바로 세워 보람된 생활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종교의 근본이요.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우주 주관바라기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일체유심조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각 종교와 개인마다 영계관이 달라 그것을 이야기하면 자칫 괴기담(怪奇談)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종교의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이 영계론을 펼침으로써 논리정연하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이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각자의 신앙과 체험 정도에 따라 다른 영계의 관()을 자의적으로 논리를 만들어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열렬히 신봉하게 하는 종교들이 있습니다. 경계해야합니다.

 

원초적인 종교 신앙은 영계신앙입니다. ‘영계란 테마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종교의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귀신이나 영계를 논하면 자칫 이단(異端)’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종교는 먼저 과학자들을 투입해 규명하는데 전력해서 진정성 있게 영계를 세상이 공감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21세기 우주 과학문명시대 인류의 마지막 과제인 영계의 문제를 지성의 공론장으로 이끌어 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해야 인류의 희망이 있고 평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주창 합니다. 이옥용(매일종교신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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