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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축복

원영진 | 기사입력 2019/03/17 [08:39]
물의 날 맞아 生命性 물의 축복을 기원하며

물의 축복

물의 날 맞아 生命性 물의 축복을 기원하며

원영진 | 입력 : 2019/03/17 [08:39]

 


인간은 물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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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에는 물이 70%를 차지하며 존재한다. 우리 인간도 자기 몸의 70%가 물로 채워져서 존재하고 있다. 어머니 뱃속에서 수정될 때는 99%로 정자와 난자가 물로써 결합 됨이다. 막 태어났을 때는 90%가 물 덩어리다. 그 후 성장하면서 70%를 유지하며 건강한 생명이 유지된다.

 

그 몸이 죽을 때는 50%가 유지되다가 그 육신은 흙으로 돌아간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의 물을 품고 살아감이다. 물질적으로 생각하면 인간은 물 덩어리로 살게 된다.

 

인간은 물이다. 우리 몸의 60억조의 세포들도 물의 구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인종도 이 원리는 변함이 없다. 지구촌 모든 인류에게 공통된 모습이다.

 

여기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에 답을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결국 물이다. 우리 몸의 물이 깨끗해야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에 생명성(生命性)이 있다.

 

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 물도 자체의 생명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먹는 물을 보고 사랑한다 말하면 그 물은 사랑을 답으로 결정체를 보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낸다. 내가 물에게 미워한다고 말하면 물은 놀랍게도 고통스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물에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면 춤을 추고 슬픈 노래를 들려주면 괴로워하는 결정체가 사진으로 찍힌다는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물을 유리병에 넣고 사랑합니다! 라는 글씨를 써 놓으면 물의 결정체가 아름답게 빛나고 다른 유리병에 미워한다! 라고 써놓으면 물이 흐려져 찌그러지는 모습의 결정체가 나타난다는 시험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70%가 물이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70%의 물로 해보자.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은 상식적이고 아침저녁으로 식전에 물을 마실 때 물을 축복하며 마시자. 물의 생명이 그 소리와 함께 우리의 생명체와 결합하여 우리 몸에 정기(精氣)를 불어 넣는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물을 마시자.

 

그 물이 내 몸에 생명의 에너지가 되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우리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통을 받을 때 갑자기 입의 침은 쓰고 입이 마른다. 생명성의 물이 반응하는 모습이다. 소화기와 장()에 바로 이상이 온다. 뇌에도 전달되어 통증이 온다.

 

반면 행복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감동되어 있을 때 우리 몸은 단침이 솟고 음식이 맛있고 소화도 잘된다. 물의 생명성 아름다운 결정체가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몸을 간직할 수 있다. 또한 건강한 몸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시켜 준다.

 

나는 작년부터 아침저녁 공복에 한 컵의 물을 따스하게 마신다. 눈으로 맑은 물을 축복하며 감사와 사랑으로 마신다. 평생 냉수 목욕으로 냉하던 배가 언젠가부터 따스해졌다. 어느 책자엔 12가지 병이 치유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

 

독일의 한 신부는 물 치유의 작은 터전을 마련하고 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있다고 한다. 물을 먹이고 발을 담그고 물로 씻기고 해서 관절과 여러 방면에 치유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도 물로 치유하는 귀한 지인이 있어 늘 마음에 기도를 보낸다.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본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의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하나님 나라에 물로 거듭나야한다는 말씀의 오묘한 진리가 숨어 있다. 왜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을 인류에게 선포했을까?

 

사실 단순한 물이 아니다. 생명의 물, 생명성이 있는 물에 내 생명과 영혼성이 흐른다는 진리를 깨달아야한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상선약수(上善若水)가 최고의 선이라고 말한다. 즉 인생을 물처럼 살라한다. 무서운 힘과 겸손, 부드러움 모든 근원이 물의 진리를 배우라 하신다. 또한 물은 땅의 피(), ()라고도 한다.

 

322유엔이 정한 물의 날에 생명성(生命性) 물의 축복을 기원한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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