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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 위해 평생 바친 여정…문선명 총재 성화 7주년 행사 열려
8월17일 국내외 지도자 등 3만여명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聖和축제
기사입력: 2019/08/19 [18:15]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운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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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일 국내외 지도자 등 3만여명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聖和축제 

 

사랑해 당신을정말로 사랑해당신이 내 곁을 떠나간 뒤에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오.”

 

817일 경기도 가평의 청심평화월드센터에 모인 3만여명은 한목소리로 대중가요 사랑해 당신을을 불렀다. 각자 손에 든 전자 초에 불을 밝히자 관중석은 곧 노란 불빛으로 일렁였다. 이날 열린 문선명(文鮮明)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7주년 기념 성화축제의 한 장면이다.

 

이 행사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학자(韓鶴子) 총재, 문선진(文善進) 가정연합 세계회장과 굿럭 조너선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하이메 파스 사모라 전 볼리비아 대통령, 각국의 전·현직 국회의장·장관 12, 국회의원 12명 등 각국의 정치·경제·종교지도자 및 가정연합 회원 3만여명이 참석했다

▲ 8월17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명 총재 성화7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문총재 탄신 100주년 맞아 비전 2020 승리굳게 다짐 약속

 

올해는 문선명 총재가 성화(聖和·타계)한 지 7년째다. 가정연합은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며 성화를 기쁨의 순간으로 받아들이지만 문 총재에 대한 참석자들의 그리움은 올해도 다르지 않았다. 문 총재를 추억하는 한편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 비전2020의 승리를 다짐했다. 가정연합 윤영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2·3부로 나뉘어 성화사, 서신낭독, 헌화, 추모사 등과 각종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한학자 총재 초창기 교회로 돌아가 신령과 진리로 교회 부흥시킬 것

 

한학자 총재는 이날 정원주 총재비서실장이 대신 읽은 서신에서 아버님(문 총재)90세를 훌쩍 넘긴 연세에도 여덟 차례 넘게 미국을 왕래했다. 자신의 건강을 전혀 돌보지 않으시고, 오직 세계와 인류를 위해 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수없이 본향원을 오르내리며 아버님과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아버님의 생각이 제 생각이 되었고, 제 생각이 아버님의 생각이 되었다고 밝혔다. 문 총재가 세상을 떠난 후의 막막함을 드러내면서도 초창기 교회로 돌아가 신령과 진리로 교회를 부흥시키겠다는 다짐하는 출발이었음을 이렇게 고백하기도 했다.

 

저는 미친 듯이 세상을 품으려 다녔습니다. 입 안이 헐고, 다리가 붓고, 서 있을 수조차 없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는 쉴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님과의 약속, 아무리 뜻이 힘들어도 내 대에서 끝을 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 8월17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문선명 총재를 추모하는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7주년’ 행사가 열렸다.    

 

문선진 세계회장은 성화사(聖和辭)를 통해 저희는 한 가족으로서 이 길을 걷는다. 그렇게 당신의 영광스러운 발자취를 따라 걸을 때, 당신의 기억은 영원히 저희의 갈 길을 비춰 줄 것이라며 문 총재에 대한 그리움을 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과 가정연합 지도자들은 비전2020 승리를 기원하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지난 6월 세계평화정상연합 아프리카대륙 의장에 임명된 조너선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2019 아프리카 서밋(summit·정상회희)과 올란도 경기장의 축복결혼축제에 참여해 제가 받았던 축복을 10만명이 받는 장관(壯觀)에 크게 감격했다이 시대의 문제를 공생, 공영, 공의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찾고, 굿거버넌스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아버님의 평화 유산이 참어머님(한 총재)을 통해 완성되고 있음을 축하하는 이 복된 날에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추모사를 마무리했다.

▲ 문선명 총재 성화 7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가정연합 신도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남아공 선지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전적으로 동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무엘 하데베 하나님계시교회 선지자는 평화는 나와 나의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문선명, 한학자 참부모님의 가르침에 전적으로 동의한다하나님을 모시는 가정을 이루지 않는 한 가정의 영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평화롭고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정연합 지도자들은 행사 3부에서 특별보고 형식으로 비전2020의 성공을 결의했다. 용정식 신아시아·태평양 총회장은 아시아·태평양에서는 매일매일 놀라운 역사가 벌어지고 있다지난해 말 네팔에서 열린 정상회의에는 많은 각국의 현직 정상들이 참여했고, 네팔의 방송국에서 생중계하기도 했다.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늘의 역사였다고 평가했다. 김기훈 세계부회장은 참부모님께서는 40년 동안 미국과 세계를 위해서 미국에서 모든 것을 투입했고, 이제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서 미국과 세계를 주도해 가라고 축복했다모든 미국 식구들, 지도자들이 무한한 박수와 감사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7주년 기념 성화축제’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가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분열·파괴 넘어 평화 구축 연대

ILC 환영 만찬국가 이기주의 극복 공영·공의시대 촉구

오노 전 방위상 “UPF 통해 인적교류  

 

세계평화를 실현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ILC) 2019’815일 열린 환영 만찬을 통해 시작됐다. 천주평화연합(UPF)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월드서밋 2020을 향해:공생, 공영, 공의를 주제로 개막한 ILC 축하 만찬엔 세계 각국에서 2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구촌 평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환영만찬은 윌리엄 셀리그 세계 UPF 홍보국장의 사회로 이날 오후 7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호르투르 요한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루터 자유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만찬에는 토머스 월시 UFP 세계의장, 문선진 가정연합(FFWPU) 세계회장, 굿럭 조너선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호세 데 베네시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 오노 요시노리 전 일본 방위상 등이 참석했다.

 

문선진 FFWPU 세계회장은 환영사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자리에 이렇게 모인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세계평화를 위해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문 회장은 이어 분열과 파괴를 넘어 평화를 구축하는 시민으로서 서로 연대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꾸준히 협력해 세계를 변화시키면 빈곤과 파괴를 종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만찬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한국은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과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여러분도 한국을 좋은 동반자로 인식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 8월15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ILC2019’ 만찬에서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각국의 지도자들은 이날 분열과 파괴, 국가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평화와 공생(共生), 공영(共榮), 공의(公義)의 시대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노 전 일본 방위상은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의 참상을 거론했다.

 

오노 전 방위상은 일본인이 핵폭탄이 마지막 희생자가 되기를 바란다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브렉시트와 미국의 국경장벽 건설 등 민족주의적 성향이 국제사회에서 강해지는 기류에 우려를 표시한 뒤 평화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교류이며, UPF를 통해 이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베네시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의 부인인 조지나 데 베네시아 전 필리핀 여성국회의원연합 의장은 분쟁은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하며 우리를 실패자로 만든다평화를 만들어 빈곤을 퇴치하고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아스 야라 캄보디아 인민당 대변인은 캄보디아는 전쟁으로 거의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제는 평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평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존 두리틀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북미 의장은 내년 2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서밋 2020’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두리틀 의장은 내년 서밋을 통해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전선 개방땐 ·해저터널 놓여한국, 제일 번영할 것

‘ILC 2019’서 세계 지도자 300여명 지구촌 평화해법 논의

짐 로저스 “DMZ 변화 시작천문학적 국방비 경제 활용  

 

“‘38’(휴전선)이 개방되면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놓일 것이다. 한국이 (21세기에) 제일 번영하고 흥미진진한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평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ILC)

 

2019’에 참석한 로저스홀딩스&비랜드인터레스트의 짐 로저스 회장은 816일 평화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의 경제, 지정학적 중요성을 이처럼 설명했다. 로저스 회장의 발언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월드서밋 2020을 향해: 공생, 공영, 공의를 주제로 개막된 ILC를 통해 공개됐다

▲ 8월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원드에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이 공동주최한 국제지도자회의(ILC)에서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UPF)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이 참석, 18일까지 지구촌 평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개막식엔 굿럭 조너선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하이메 파스 사모라 전 볼리비아 대통령, 델핌 산티아고 데 네베스 상투메프린시페 국회의장, 맷 샐먼 전 미 하원의원을 포함한 각국 정치인과 정원주 한학자총재 비서실장, 윤영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사무총장, 로저스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계 금융계의 큰손이자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세계 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등을 저술한 로저스 회장의 발언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비무장지대가 개방되면 한국이 투자하기 제일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미 병력이 감축되고 지뢰가 제거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남한에는 통일이 되면 돈이 많이 들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보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마다 남북한 정부가 사용하는 천문학적인 국방비용이 통일 이후엔 고속도로와 학교 등 사회기반시설 건립에 활용될 것이라며 통일 이후 한반도 경제상황을 낙관했다

▲ 8월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원드에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이 공동주최한 국제지도자회의(ILC)에서 윤영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사무총장,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대표, 토마스 월시 UPF의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로저스 회장은 통일 이후 개방될 휴전선이 가져올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38선이 개방되면 일본에서 한국까지 평화고속도로가 연결될 것이라며 문선명 총재가 한·일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을 제일 먼저 얘기했는데, ·일이 이어지면 세계평화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쿄에서 오토바이로 영국 런던까지 갈 수 있으면 얼마나 대단하냐통행 요금을 받으면 몇 년 안에 건설비를 충당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타당성이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로 이주해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로저스 회장은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어가 싫으면 한국어를 가르쳐라라며 “20세기엔 영어, 21세기엔 한국말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 8월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원드에서 천주평화연합(UPF),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이 공동주최한 국제지도자회의(ILC)에서 서아프리카 상투메 프린시페의 델핌 네베스(Delfim Neves) 국회의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환영사에서 토머스 월시 UPF 세계의장은 세계평화를 위한 가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월시 의장은 가정은 사랑의 학교라면서 우리가 자녀를 사랑으로 교육하게 되면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UPF가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가정을 확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이를 확대함으로써 우리는 인류 대가족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각국의 정치인들은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조너선 전 대통령은 유엔 통계를 볼 때 경제적 웰빙은 평화의 지속 여부와 연결된다아프리카 평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너선 전 대통령은 평화건설이라는 UPF의 활동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 총재는 평생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으며, 문 총재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아프리카에서 한 총재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사모라 전 대통령은 각국이 군사 이기주의를 추구하는 한 영구적 평화는 이룰 수 없다세계 분쟁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해결해야 인류 보편적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을 맡으며 북핵 문제에도 관여한 바 있는 샐먼 전 하원의원은 세계평화를 위한 키워드로 용서화해를 꼽았다. 그는 이 두 단어가 있으면 분쟁을 극복할 수 있다우리가 더 고귀하고 가치가 있는 이상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보다 나은 세계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서아프리카에 소재한 상투메프린시페의 네베스 국회의장은 “2005UPF 창설대회 때 문 총재가 세계 만만이, 지도자들이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는데, 그 말씀이 내 가슴에 새겨져 있다“UPF가 종교분쟁, 국가분쟁, 사상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 왔다고 평가했다. 네베스 국회의장은 인종간의 평등, 종교간의 화합, 경제발전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놓고 우리 모두 함께 협력한다면 우리 당대에 변화된 세계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가정연합 사무총장은 한 총재의 메시지를 전했다. UPF 창설자인 한 총재는 평화는 우리 모두의 염원임에도 지금 세계는 갈등과 분쟁으로 억압과 고통이 만연하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평화는 평등을 전제로 하고 평등은 부모 앞에 가능하다진정한 평등은 인류의 부모인 하늘부모님 아래 한가족이 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UPF는 내년 2월 각국 정상 350명과 정치·종교·경제지도자 1100, 노벨상 수상자 및 언론인 100여명 등 6000여명이 참석하는 월드서밋 2020’을 개최, 세계평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월시 의장은 월드서밋 2020 행사는 내년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는 오늘의 20배가 넘을 것이라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문의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구촌 부익부빈익빈 심화공생주의가치 확산 필요

HJ매그놀리아재단 컨퍼런스서 계층 대립 해소자본·공산주의 대안

국제평화고속도로·자동차 사업 등 중심 경제권·기술 평준화 실현 앞장

 

가장 심각한 문제는 빈부의 차이에 의한 상하의 대립입니다. 한국이 통일교회와 함께 하나의 역할을 담당한다면 일본과 독일 그리고 미국의 기술을 이전시켜 제3세계권에 최고의 기술을 연결시켜 평화세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펼쳐온 경제활동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언급이다. 경제발전을 지향하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공생주의(共生主義) 실현은 문·한 총재의 꿈이며 지금도 끊임없이 추구하는 가치이다.

·한 총재의 이같은 정신과 실천을 되새기고,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경제인들의 모임이 문 총재 성화 7주년을 맞아 열렸다. 81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HJ매그놀리아재단 컨퍼런스이. 주최 측은 이날 컨퍼런스의 의의를 인류의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로 오신 참부모님의 위상과 가치 정립’, ‘하늘에 대한 효정(孝情)의 전통상속과 전세계 앞에 심정문화 전파’,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세계 실현을 위한 참부모님의 생애와 업적 상속세 가지로 제시했다

▲ 정희택 세계일보사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원드에서 열린 HJ 매그놀리아 재단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김석병 HJ매그놀리아 한국재단 이사장은 한국재단 총괄보고를 통해 문·한 총재의 경제활동에 대해 개괄적으로 정리했다. 김 이사장은 모든 나라의 경제수준을 끌어올려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 선진국의 기술을 이전하는 작업이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또 기업활동 초창기 방위산업 육성, 레저와 스포츠의 기반이자 식량의 보고인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 기술평준화에 기여한 기계·자동차 분야의 성과 등을 전했다.

 

진성배 효정학술원장은 공생주의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제시했다. 진 원장은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 봉헌한 뒤 하나님의 소유로 귀속되었다가 다시 하나님의 참사랑에 의해서 하사받음으로써 하나님과 공동소유가 된다소유물은 각 개체의 목적뿐 아니라 전체목적의 달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공생주의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한 총재의 경제활동 중에 구체적 사례를 들어 공생주의를 설명하기도 했다.

 

국제평화고속도로는 아시아를 기점으로 현실적 통일경제권을 실현하고 동서 신문명을 결합하여 새로운 세계의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에 평화자동차를 설립한 것은 북한에도 자동차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세계수준에 이른 우리의 기술을 전파해) 기술평준화와 남북평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기술평준화란 한 인간이나 한 회사가 개발한 기술을 혼자 독점하지 않고 모두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의미하며 통일그룹 계열사는 개발 기술들을 다른 회사들에 전파해 우리나라, 세계의 공업발전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세계경제인회의, 세계평화경제인연합의 출범을 논의한 것은 공생주의 실천을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어젠다로 제시된 공생주의 가치 전파’, ‘평준화 운동의 수준격상’,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 사회를 맡은 이성균 HJ매그놀리아 한국재단 부이사장은 지금의 상황을 보면 세계경제는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될 것이라며 이런 시점에 공생을 추구하는 세계 경제인들의 연합회 출범을 구상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우리 조직 내 훌륭한 지도자들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른 참석자는 우리 조직 내 훌륭한 지도자들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제의료재단의 관계자는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제공, 의대생들의 연수 등을 실천해 왔다공생의 가치를 더욱 넓히기 위해 신바이오 의료산업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HJ매그놀리아재단 각 부문, 권역의 현황보고도 진행됐다. 언론 부문에서 세계일보 정희택 사장은 언론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며 디지털미디어 역량강화를 강조했다. 정 사장은 디지털시대에 페이퍼 플랫폼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미국, 일본 등 각국의 가정연합 식구들이 세계일보 유튜브 구독자가 되어준다면 비전2020의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한반도 평화, 세계평화를 이끄는 언론사로서의 공적인 소임을 다해 신통일한국시대가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레저부문의 용평리조트 신달순 사장은 용평리조트가 있어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고 소개했고, 일화의 정창주 사장은 건강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환경친화적 농장과 양식장을 선정하여 원산지부터 철저히 관리해 세계적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계·자동차 부문의 TIC 정봉채 사장은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현재 90여종의 아이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고, 건설부문의 일신석재 김학선 사장은 건설부문에서는 명실상부한 종합건설그룹으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또 세계유지재단 김종관 이사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주시하며 보유자산에 대한 수익 실현과 해외 공적자산 모니터링을 강화해 섭리활동에 기여하겠다, 국제의료재단 김상균 이사장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 신바이오 사업을 육성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국의 톰 맥데빗 HJ매그놀리아 미국재단 이사장은 워싱턴타임스, 뉴요커호텔 등의 성장과 영향력을, 신보 쿠니히루 일본재단 이사장과 구로키 마사히로 세카이닛포(世界日報) 사장은 일본의 현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수암(守岩) 문 윤 홍<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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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 이 시대의 ‘답’이 될 수 있는가
모든 일은 願力이 있어야 성취된다
은퇴 후 교육자로 돌아간 ‘중국 인터넷비즈니스의 설계자’ 마윈
사활 건 '조국大戰'…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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