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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혼란, 인류 한가족 공동체로 극복할 수 있어”
‘신통일세계 안착 100만 전진대회’서 한학자 총재 강조…정상급지도자들 온라인 참여
기사입력: 2020/08/12 [17:4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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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세계 안착 100만 전진대회서 한학자 총재 강조정상급지도자들 온라인 참여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리틀엔젤스가 부른 손에 손잡고’(Hand in Hand)의 가사가 요즘만큼 절실할 때가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세계적인 위기, 이로 인해 더욱 첨예해지는 무수한 갈등의 해결은 인류가 만들어 놓은 온갖 장벽을 초월한 진정한 화합에서 시작할 때 가능하다.

 

89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명 희망전진대회는 리틀엔젤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대회의 메시지 또한 다르지 않았다. “인간의 정신적 오만과 물질적 탐욕으로 인해 점점 더 가치관 혼돈의 세계로 빠져 들고 있는현실을 들여다보고, “전 지구적 난문제를 해결한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公義)의 미래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각국의 전·현직 정상 및 주요 지도자들은 특히 현재진행형의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사태 종식 후 국제사회의 대응이 어떤 것이어야 할지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8월9일 열린 희망전진대회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한학자 총재는 코로나19 사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세계적 혼란상을 지적하며 공생, 공영, 공의의 인류 한가족 공동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재는 이날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UPF) 공동주최로 기후변화, 종교·인종 등으로 인한 갈등, 가정윤리의 붕괴 등 전 지구적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명 희망전진대회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종교 특별고문 폴라 화이트 목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한 것으로 현장에는 한 총재를 비롯해 가정연합 관계자 600여명만 참석했고, 세계 각국의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대회를 시청했다.

 

한 총재는 오늘날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인간의 무지로 인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인류 한 가족의 중심에 하늘부모님(하나님)이 계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8월9일 열린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명 희망전진대회’를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온라인으로 시청한 세계 각국 참여자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의 특별연설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각국의 주요 지도자들도 이러한 진단에 동의하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역설했다. 반 전 총장은 기후변화와 가정윤리 붕괴 등으로 인간의 존엄성은 상실되어가고 자국 이익 중심의 민족주의가 만연하게 되어 인류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인류 한 가족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나아갈 때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 목사는 코로나19로 세계정세는 큰 위기에 처했다. 상호협력과 공생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훈센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싸움은 각 분야에서의 긴밀하고 광범위한 국제 협력을 필요로 하는 세계적 과제라고 밝혔다.

 

인류가 초래한 위기와 갈등공생·공영·공의로 해결해야

한학자 총재 서로 소통하는 길 막혀하늘부모님(하나님) 계시면 모든 문제 해결돼  

 

이날 대회를 주최한 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UPF) 창설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오래전부터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는 분열, 갈등의 해소를 위해 참된 자유와 평등, 통일과 행복이 실현된 항구적인 평화세계의 실현을 강조해왔다.

 

공생·공영·공의의 인류 한가족 실현해야

 

한 총재의 특별연설도 주로 이러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 총재는 대회에 참석한 각국의 지도자들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누구보다 염려하고 수고하는 줄로 알고 있다고 먼저 격려한 뒤 그러기에 하늘부모님(하나님)을 중심한 공생, 공영, 공의의 인류 한가족 공동체가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최근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원인인 코로나19 사태, 자연재해를 두고는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고, 서로 소통하는 길이 막혔다고 언급하며 이 나라(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인간의 무지로 기후변화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지구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지도자들이 무릎을 꿇고 하늘 앞에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할 시간이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한 총재는 공생, 공영, 공의로 통일된 인류 한가족의 중심에 하늘부모님이 계시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 8월9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명 희망전진대회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9개 언어 동시통역과 양방향 화상통신 시스템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이같은 한 총재의 진단에 각국 지도자들은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국경이나 사회제도, 사상 혹은 지정학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면서 인류 문명의 약점을 여실 없이 보여주고 있다세계 어디라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여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회에서 주창하는 평화 세계 구현, 상호협력 촉진, 공존이 성공적인 미래의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개최와 여러분의 참여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받지 않은 국가가 없다. 현재 대두되고 있는 온갖 문제들로 말미암아 인류의 미래가 분열과 갈등이 난무하게 되리라 보이지만, 서로 대화를 한다면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브리기 라피니 니제르 총리는 초종교 협력과 소통의 측면에서 인종과 문화, 종교와 사상을 초월한 온 인류가 포용하는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정한다고 말했고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은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 총재가 제시한 공생의 원리를 활용해 협력적 집단지성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테 주이치 전 일본 참의원 의장은 “‘인간의 이기주의로 인해 인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지구 자체가 망가지고 있다. 우주의 근본인 창조주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한 총재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왼쪽)과 마키 살 세네갈    

 

▲ 훈센 캄보디아 총리(왼쪽)와 브리기 라피니 니제르 수상     © 매일종교신문

 

▲ 폴라 화이트 목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종교특별고문·왼쪽)와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코로나19 백신은 공공재로”, 위기 대응책 구체적 제시

 

이날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제사회의 변화를 짚고, 각국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국제 질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주목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초래된 변화로 ()냉전으로 확산된 미·중 갈등을 꼽으며 그 타격은 아시아에서 특히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족주의와 보호주의 확대로 인류가 다양성 존중과 국제적 협력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기도 했다

▲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왼쪽)과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    

 

▲ 다테 주이치 전 일본 참의원 의장(왼쪽)과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며 몇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로 꼽은 것은 현재 각국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백신의 혜택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는 백신이 모두에게 접근 권한이 있는 세계 공공재로서 채택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도 지난 5월 백신을 모든 국가가 무료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세계적 공공재로 규정하는 국제성명서에 사인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훈센 총리와 같은 견해를 보였다. 훈센 총리는 이어 인종 차별과 비난을 멈추어야 한다는 걸 두 번째 과제로, “여행·무역을 위한 국경 재개방과 피해가 심각한 분야의 복구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를 우선 검토하고 구체적인 복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걸 세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는 현재의 상황을 20082009년의 세계 금융위기와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의 위기가 더 심각하다고 전제하며 코로나19의 대유행은 보건재난인 동시에 경제위기인데 각각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어떤 국가가 옳게 대응한 것인지 혹은 잘못 대응한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 전례가 없는 위기이기에 앞으로 어떤 결과로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퍼 전 총리는 특히 과거 금융위기와 비교할 때 국제협력의 양상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위기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미국 백악관에서 조지 부시 당시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제계 고위 인사와 금융권 인사가 모인 회의가 열렸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하퍼 전 총리는 그 회의에서 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의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에는 국제적 협력이 없다. 그로 인해 충돌하는 무역제한 조치, 여행금지 조치, 의미 없는 석유공급 전쟁, 의료 보호기를 차지하려는 싸움, 그리고 백신 개발의 우위를 점하려는 경쟁 등 여러 갈등을 목격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방역 감안 현장엔 500명만 참석온라인 동참

 

이번 희망전진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새롭게 불거지거나,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세계적 문제들에 대한 대응방안과 해법 등을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종교특별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등 각국의 지도자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가정연합은 오늘날 세계는 인간의 정신적 오만과 물질적 탐욕으로 인해 점점 더 가치관 혼돈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다인류가 작금의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가정연합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인간 관계의 단절과 인간 존엄성의 상실, 그리고 자국 이익 우선 중심의 배타적 민족주의로의 회귀 풍조가 만연하게 되어 인류의 다양성 존중과 국제적 협력은 나날이 쇠퇴해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결과적으로 인류가 누려야 할 창조본연의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먼, 고통과 슬픔의 눈물이 끊이지 않는 불행한 삶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지구에 만연한 영토 분쟁과 자원전쟁, 종교와 인종의 갈등, 환경과 기후의 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자아정체성의 상실과 가정윤리의 붕괴 등 인류의 어려움은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가정연합은 이어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하늘부모님 아래 하나가 되는 인류 한 가족의 이상(理想)을 향해 나아가는 것만이 인류를 위협하는 각종 난문제들을 해결하는 길임을 주창했다“(이번 희망전진대회는)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공생·공영·공의의 신통일세계를 열어가는 데 동참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연합은 이번 희망전진대회 이후 “12월까지 매월 1회씩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세계평화언론인연합, 세계평화경제인연합, 세계평화학술인연합 등을 중심으로 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수암(守岩) 문 윤 홍<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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