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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식 목사의 지상 설교●지상 최고의 쇼

주형식 목사 | 기사입력 2021/12/21 [06:50]
주형식 목사의 성서 이해

주형식 목사의 지상 설교●지상 최고의 쇼

주형식 목사의 성서 이해

주형식 목사 | 입력 : 2021/12/21 [06:50]

미국의 유명한 여배우가 뇌출혈로 잠시 숨이 멈추었다가 돌아왔는데, 그녀의 이 경험이 전 미국에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나를 칠 때, 마치 머리에 총을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밖에 설명할 길이 없네요. 그것은 나를 너무 세게 쳐서 소파에 쓰러지게 했어요. 이 상태에서 나는 현 세계와 죽음 저편의 세계를 여행하였고, 그 여행이 나에게 너무 심오한 영향을 미쳤어요. 하얀 빛의 거대한 소용돌이가 내게 오더니, 나는 찬란하고, 밝고, 하얀 빛 속으로 날아 들어가서 보기 시작했는데, 저 멀리서 내 친구 몇 명이 나를 맞이하고 있었어요. 이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났어요. 그런데 갑자기 나는 제 정신이 돌아왔어요. 내 영혼이 다시 내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고, 잠에서 깨보니 내 방이었어요.”

 

이 여배우는 일상적인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몸이 붕 떠서 천장으로 올라간다고 느꼈습니다. 아래를 보니 자신의 몸이 보였습니다. 한 빛을 보았고, 그 빛은 점점 가까워 졌습니다. 마침내 그 빛의 근원에 이르렀고, 그 빛은 그를 에워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직은 너의 때가 아니다그리고 그녀는 다시 병실의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비적인 체험들의 이야기들이 점점 일반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만 약 7백만 명이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죽음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무언가 육체를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 경고, 혹은 격려의 기별을 주기 위해 다시 사명을 받아서 돌아왔다고 주장합니다.

 

여러분! 이러한 경험이 과연 진짜일까요? 성경말씀에 비추어볼 때, 이런 일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일까요?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영혼이 우리의 몸을 훌쩍 떠나게 될까요? 아니면 귀신이 그들의 정신을 조종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체험을 의사체험이라고 하는데, 여기 몇 가지 주목해 볼 만한 사실이 있습니다.

 

(1) 의사체험을 한 사람들 중 실제로 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믿는 그들의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2) 대부분의 의사체험은 환각과도 같다는 사실입니다.

 

티모시 리어리라는 대학교수는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어떤 멕시코산 버섯을 먹은 후, 나는 내가 죽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티모시 리어리는 사라졌다. 나는 뒤돌아 볼 수 있었고, 침대 위에 있는 내 몸을 보았다.”

 

이런 경험들은 환각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의학적 실험으로 이런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30%의 이산화탄소와 70%의 산소를 섞어서 밀폐된 피실험자의 방에 주입하였다. 이후 피실험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마치 내가 공간에서 내 몸을 내려다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다. 나는 분리된 것 같이 느꼈다.”

 

이 실험대상자는 조작된 환각상태를 경험한 것입니다. 이산화탄소를 마셨고, 현실이 아닌 어떤 것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화학물질이 그렇게 느끼도록 한 것입니다.

 

은데서 떨어지는 꿈을 꿔보신 적이 있죠? 실제로 절벽에서 떨어진 것입니까? 아니죠. 그렇게 느꼈을 뿐입니다. 이러한 의사체험은 약의 영향이나 뇌의 산소결핍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확실히 죽음에 대하여 우리에게 뭐라고 설명하고 있을까요?

 

(욥기 7: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성경은 명백히 사람이 실제로 죽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욥기 16:22) “수 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욥은 우리가 죽음의 문을 통과하면 결코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몸을 떠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히브리 927절은 말하기를 한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몇 번이라고 했습니까? 한 번입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성경은 죽으면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이 삶은 한 번의 기회이며, 이 하나님의 주장을 받아들이든 거절하든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있다고 말씀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의사체험이라는 것은 사실 강신술의 가르침과 매우 흡사합니다. 이것은 사람을 미혹하기 위하여 사단이 준비한 것입니다. 강신술은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제이 아더의 역사의 강신술 현상이라는 책을 보면 강신술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강신술은 죽은 자들이 죽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는 기록하기를, “강신술의 근본적인 원리는 인간은 육체적인 죽음으로부터 생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종종 어떤 상태 하에서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이미 떠난 자들과 교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강신술은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죽음 이후에도 계속 살아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살아있는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들과 교통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영국의 강신술사인 올리버 랏지라는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무덤에는 부활이 없다. 나는 자주 죽은 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직 성경만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진리의 근거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성경은 명백하게 해답을 제시합니다. 죽음은 창조의 반대입니다. 성경 창세기의 제일 처음,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던 때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사단은 뱀의 모습으로 하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하와에게 이야기합니다. (창세기 3:4)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사단의 가르침은 너희가 선악과 열매를 먹으면 죽지 않고 불멸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과실을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단이 인류에게 한 첫번째 거짓말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사단의 첫번째 거짓말은 죽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네가 불멸하게 되어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강신술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거짓말을 그대로 다시 주장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죽음에 대하여 아담과 하와를 속였고, 지금도 같은 거짓말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단의 거짓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계시록 16: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그렇다면 우리가 신뢰하는 성경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사람이 죽으면 무엇이 우리의 몸을 떠날까요?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창조 때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진흙으로 빚으시고(육체입니다) - 생기를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흙과 생기를 더하면 생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령이란 몸과 코에 넣으신 하나님의 생기를 더한 소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은 창조의 반대입니다. 전도서 12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사람이 죽으면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신은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성경은 영이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씀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살아있는 생령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과 영이 같은 것으로 혼동합니다. 성경은 뭐라고 이야기할까요?

 

(27:3) “나의 생명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이 오히려 내 코에 있느니라

 

히브리 저자들의 문학기법 중에 자주 사용하는 기법으로 한 문장에서 어떤 것을 말하면서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한번 더 반복해서 말하는 기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의 생명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이것을 다시 내 코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기운이라고 설명합니다.

 

성경은 생명과 하나님의 기운이 같으며, 하나님이 호흡을 불어 넣으시고 인간은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은 무덤으로 가고, 기운이나 생명의 힘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육체는 흙으로! 기운은 하나님께로!

 

(시편 146:3,4)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이 기운, 호흡은 의식이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 도모가 소멸한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진토로 돌아가고, 생명을 주는 능력인 하나님의 기운은 다시 주신 하나님께로 되돌아가며, 그의 생각은 소멸합니다. 성경은 죽은 후 계속 사는 불멸하는 영이나 의식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말씀합니다.

 

제가 상자를 하나 만들기 원합니다. 상자를 만들기 위해 뭐가 필요할까요? 나무와 못들이 필요합니다. 그럼 나무와 못들을 구해서 작업대 위에 올려놓으면 상자를 만들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만들 재료만 있지 아직 나무가 없습니다.

 

이제 나무조각에 못을 박습니다. 조금씩 상자의 모양새가 갖춰져 옵니다. 그러면 나무에서 못을 빼내면 어떨게 될까요? 다 분해했습니다. 아직도 우리 눈앞에 성자가 있습니까?

 

상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상자는 어디로 갔습니까? 상자천국 같은 곳으로 날아가 버렸을까요? 아닙니다. 상자는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만약 원한다면 그 상자를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도 그와 같습니다. 죽을 때 우리의 호흡과 몸은 분리되고, 우리는 존재하기를 멈춥니다. 하지만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그분의 마음에, 우리 정체성에 대한 완전한 기억이 있고. 처음에 우리를 만드셨던 동일한 능력으로 우리를 영광스러운 새 몸으로 부활시키시어, 하늘에서 영원히 살게 해 주실 것입니다.

 

(9:5)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죽은 자가 얼마나 안다고요? “아무 것도 모르며그렇다면 죽은 자가 산 자와 교통할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사단은 죽은 내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강신술의 거짓 생각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15:17)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그런데 목사님, 저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빠져나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씀을 들었는데요?” 만약 그것이 옳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떤 분이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셨습니다. 어느날 술주정뱅이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와 아내를 막 때리기 시작합니다. 그 장면을 바라다보시는 어머니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자기 손주가 갑자기 큰 위험을 당하고 딸이 비명을 지르는데, 그 장면을 바라다보는 어머니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전쟁터에서 아들이 죽는 순간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은 또 어떠하겠습니까?

 

우리 하늘 아버지는 그렇게 잔인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죽으면 예수님의 손 안에서 평화롭게 쉬시는 것입니다. 의식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각의 정체성을 기록하십니다. 죽음 이후에 의식적인 영혼으로 여기저기를 떠도는 것이 아니라, 잠시 동안의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불멸하는 영혼을 가지지 않았나요?”라고 어떤 분이 물을 수 있습니다.

 

(18:4)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범죄하는 영혼은 죽으리라영혼은 절대 불멸하지 않습니다. 두 단어를 보시기 바랍니다. ‘필멸’, 그리고 불멸’. ‘필멸은 반드시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멸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필멸합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은 죽고 병드는 필멸의 존재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영혼은 불멸한다고 가르칩니다. 이 영혼이 불멸한다고 하는 사상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고대 바벨론 사람들의 유적을 찾다가 조상숭배 기둥을 발견했습니다. 조상 숭배는 영혼불멸에 관한 거짓 교리에 기초해 있는 것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 역시 영혼불멸 사상을 믿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벽화를 보면 왕인 파라오가 죽으면 의사가 왕을 미이라로 만듭니다. 왕은 그 영혼이 영원히 멸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고대 로마인들도 영혼불멸을 믿었습니다. 결국 영혼불멸의 사상은 사단에게서 시작되어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였으며, 그 후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을 미혹하여서 마치 정말인 것처럼 속임수를 써온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생전에 착한 일을 한 사람은 그 영혼이 죽어 천당에 가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그 영혼이 죽어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당한다는 사상은 성경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상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이러한 사상은 영혼불멸의 사상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하나님의 속성과도 맞지 않습니다. 영원히 지옥불에서 고통당한다는 것은 사랑의 하나님과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야기하는 것은 조건적 불멸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의 결과로 말미암은 죽음의 운명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잘 따르며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재림의 그 날 부활하여 주님을 맞이하고,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조건적인 불멸입니다.

 

악인은 어떻게 될까요? 사단을 포함한 모든 악인들에게 가해지는 형벌은 영원한 형벌이 아니라 소멸입니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조건적인 불멸입니다.

 

구약성경의 기자들은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죽음을 묘사하면서 그 열조와 함께 자매”, 혹은 그가 잠이 들다같은 구절들을 사용했습니다. 예수님도 죽음을 자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11:11)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예수님이 나사로의 집에 도착하시니 가족들이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이야기합니다. (11:21)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주님께서 여기 계셨다면 제 오빠를 고치셨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합니까? 23절에서,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주님은 네 오라비가 지금 천국에 있다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마르다가 대답합니다. (11:24)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할 것과, 예수께서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심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의 무덤에 가서 큰 소리로 뭐라고 말씀합니까? “나사로야, 나오라고 말씀합니다. “나사로야, 내려오너라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일 나사로가 죽어서 하늘에 가있다면,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오라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만일 제가 나사로였다면, “주님, 제가 천국에 온 지 이제 겨우 나흘밖에 되지 않았는데, 다시 죄많은 세상으로 내려가라고요? 저는 가기 싫어요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만약에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나사로일 것입니다. 하지만 나사로는 죽음 후의 경험에 대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끼? 그는 부활을 기다리며 잠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생명의 시여자시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자는 것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일까요? 성경은 눈 깜빡할 사이, 순간적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분은 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목사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상의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양쪽에 강도가 있었습니다. 죽어가면서 강도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23:42-43)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목사님, 여기 보세요. 예수님은 강도가 그분과 함께 그 날 낙원에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 말씀은 성경을 기록한 원어인 그리스어를 영어로, 그리고 다시 중국어로, 중국어를 한글로 번역하면서 잘못 기록된 대표적인 사례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4번에 걸쳐 번역된 한글성경보다 정확한 의미를 찾으려면 원어인 그리스어로 뜻을 해석하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의 강도에게 하신 말씀의 진짜 의미는 무엇입니까? 주님은 진실로 (오늘) 네게 이르노니” - “내가 십자가에 죽고 있는 오늘 지금, 나의 몸이 부서지고 깨어지고 피를 흘리는 지금, 네게 이르노니, 오늘 내가 너와 약속한다.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는 데이빗 카퍼필드입니다. 그의 마술은 어느 누구의 마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스케일의 마술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는 제트 비행기를 활주로에서 사라지게 하였습니다.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도 사라지게 한 엄청난 쇼를 보여주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그의 쇼를 보면서 탄성을 자아냅니다. 그래서 데이빗 카퍼필드의 쇼를 가리켜 지상 최대의 쇼라고 사람들은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한 거대한 눈속임이었습니다.

 

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속임수가 있었습니다. 오래 전 하늘에서 천사장인 루스벨은 자신이 온 우주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신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한 분 이십니다. 하늘에 큰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루스벨과 악한 천사들은 쫓겨났습니다.

 

사단이라 불리는 악한 천사 루스벨은 지구의 첫번째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그는 같은 방법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가짜 행복을, 가짜 구원의 방법으로, 가짜 예배를, 수많은 거짓 메시야를 제시합니다. 그의 기만의 걸작품은 아직도 앞에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조차 속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있기 전에, 재림도 위조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성경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성경은 1,500번 이상 그분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어쩌면이 아니라 반드시오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여기 우리의 지치고 전쟁으로 찢겨진 세상과 혼란한 지구, 인구가 넘쳐나고 공해에 찌든 지구, 폭력과 부도덕으로 삐뚤어진 우리의 행성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2,000년전에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또한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어린시절, 셋방살이를 하다가 우리집을 처음 장만해서 이사갔을 때의 그 즐거웠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셋방살이할 때는 화장실을 가도 눈치가 보이고, 큰소리로 떠들어도 눈치가 보이고, 전기를 많이 써도 눈치가 보이고 모든게 눈치가 보였지만, 우리집에서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화장실도 마음껏 쓰고, 밤늦게까지 뛰어놀아도 눈치안보고, 동생하고 큰소리로 싸워도 눈치볼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 우리 집으로 이사가서 밤늦게까지 잠도 안자고 안방도 똑똑똑 두들겨보고, 건넌방도 똑똑똑 두들겨보고 했던 즐거운 추억이 생생합니다. 새집에 산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성경은 거할 것이 많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영어로는 “There are many mantions”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곳에는 우리가 거할 아름다운 맨션이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이 방도 두드려보고, 저 방도 두드려보며 신기해할 것입니다.

 

(사도행전 1:11)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분은 다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소경의 눈을 만지사 볼 수 있게 하시고, 귀머거리의 귀를 만지사 듣게 하시고, 중풍으로 마른 남자의 팔을 고치시고, 말씀하사 죽은 자를 일으키신 그리스도, 바로 그 예수께서 다시 오십니다.

 

(요한계시록 1:7)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재림을 목격할까요? 각인의 눈이라 그랬습니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부지나 가난한 자나, 신자나 무신론자나, 백인이나 흑인이나 황인이나, 모든 사람의 눈이 볼 것입니다. 이것은 신비적인 재림도 아니고, 비밀스러운 휴거도 아니며, 감춰진 사건도 아닙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사단은 인간의 눈을 속이기 위해 여러 가지 쇼를 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예수님만이 눈부신 영광 가운데 각인의 눈이 보는 가운데 나타나실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나팔과 함께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오실 때 평화로이 주 안에서 잠들었던 영혼들이 깨어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52,53)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성경은 죽음은 잠이라고 가르칩니다. 죽음은 눈 깜빡 할 순간처럼 보일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부패하기 쉽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만일 신발끈을 묶기 위해 몸을 아래로 구부렸을 때, “이왕 구부린 거 이것 외에 또 다른 할 일이 없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이것은 나이가 든 신호라고 합니다.

 

성경은 썩어질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다고 말합니다. 죽을 인간이 불멸을 입을 것입니다. 장애인은 훨체어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목발을 던져버릴 것입니다. 관절염, 류마티스, 심장병, 당뇨병, 암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몸, 영광스러운 몸, 불멸의 몸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죄가 주관하는 죽음과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아픔을 경험합니다. 저는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지만, 언젠가 예수님이 오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분은 하늘로부터 천사장의 목소리로 외치면서 내려오실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할 것입니다. 죽음은 잠시 뿐이며, 그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이들이 부활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쉬고 잠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만약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지 않으셨다면, 예수님께서 무덤문을 열지 못하셨다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약속을 주시지 않았다면, 그렇다면 참으로 우리는 앞이 캄캄한 세상의 나락을 향해 걸어갈 뿐인 가련한 인생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좋은 소식은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열쇠를 가지셨습니다. 언젠가 부활의 아침이 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 날을 바라며, 그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직 그 날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주형식 목사는 다수의 교회와 교단행정직에서 봉사를 하다가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Andrews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octor of Ministry)를 취득한 후 귀국하여 현재 묵동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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