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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4/16 [08:25]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부활1-역사,그분 이야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부활1-역사,그분 이야기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4/16 [08:25]

이제까지 예수탄생 전의 ‘그분의 역사’를 정리해 보았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AD 이후의 ‘그분 이야기’를 기술하고자 한다. 그분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정의됐다.

1) 스스로 계신 분(출 3:14)
2)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8~9, 요 3:16, 사 49:15).
3)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원하신다(겔 33:11, 눅 15:7).
4)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출 25:8, 마 1:23). 

     
예수님 탄생과 생애    

1) 말씀이 육신이 되심(요 1:1~3:14)

말씀의 의미: 하나님의 생각, 사상, 뜻이 모양과 형체를 가지고 이 땅에 나타나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 그분 자신의 존재, 생활, 말씀, 행동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상이었다. 그 분이 하시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래서 그분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것이다. 요한은 왜 예수님을 말씀(logos)이라고 표현했을까? 요한은 그 시대 사람들에게, 태초부터 하나님의 창조에 동참하셨고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를 가장 잘 드러낸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 그 당시 그리스철학에서 통용되던 logos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나, 로고스의 사상은 비인격적인 그리스철학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하나님을 나타내는 구약의 히브리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써의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이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고 하느냐” 
   

2) 처녀에게서 탄생하심(마 1:18)

3)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심(마 5:2) (마2:1)

4) 예수님의 지상 생애


◉ 인간회복을 위한 삶(마4:23)
◉ 사람들과 인간적인 교제를 나누심(눅 10:40~42, 요 11:11)
◉ 사람의 질병을 고쳐 주셨다(눅 5:20).
◉ 죽은 자를 살리셨다.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심(눅 7장)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려주심(눅 8장) 
죽은 나사로를 살려주심(요 11장)   
예수님 자신의 부활(눅 24장) 
바울이 창턱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려줌(행 20장) 
베드로가 욥바에서 죽은 다비다(도르가)를 살려줌(행 9장) 
    

5) 예수가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순간에 일어났던 일

*마 27:51~53: “이에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여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막 15:33: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이 모든 현상은 예수님의 죽음이 일반적인 죽음이 아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렘브란트의 '예수의 설교'     © 매일종교신문

   

예수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 
    

죄인 대신의 대속적 죽음(마 27:50, 눅 23:46, 사 53:6, 시 53:5, 벧전 23:24, 25)
(예수님은 자신의 죄 때문에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를 대신 갚으시기 위하여 돌아가신 것이었다.)     

*400명을 살리기 위해 아들을 포기한 남자 이야기

1937년 여름 어느 날 미시시피강을 가로지르는 도개교(선박을 통과시키기 위해 상판을 오르내리도록 고안된 다리)의 간수인 조 그리피스는 여덟살 난 아들 그렉을 데리고나와 자신이 매일 운전하는 이 신기한 다리를 보여주었다. 점심 후 잠시 쉬던 그리피스는 ‘삐익~’하는 기차의 기적 소리를 들었다. 시간을 보니 오후 1시 7분, 승객 400명을 태운 멤피스행 특급열차가 다리를 내려달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피스는 다리를 내리기 위해 손잡이를 잡고 무의식 중 아들 그렉을 찾았다.     

그러나 사랑하는 그의 아들은 다리를 올리고 내리는 커다란 톱니바퀴에 다리가 끼인 채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었다. 아들을 구하기엔 시간이 없었다. 잠시의 머뭇거림 후에 그리피스는 한손으로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채 다른 손으로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다리는 아들 그렉의 비명속에 내려갔고 특급열차는 자신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들을 희생시킨 사실도 모르는 채 멤피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2000년 전 예수께서 지상생애의 마지막 기도를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드렸다. 두렵고 서글픈 음성으로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시기를 원하나이다”(눅 22:42)라고 기도드렸다.     

이 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배신자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병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을 데리고 와 예수를 붙잡아 갔다. 예수께서는 온갖 조롱과 매질을 당하신 후 다음 날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고통당하신 후 운명하셨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애원보다 죄인인 우리를 살리시려고 아들을 희생하셨다. 그 이유를 성경 말씀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었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예수께서 못 박히셨던 십자가는 죄인의 죄를 용서하고 영생을 약속하는 최고의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선택, 하나님의 선택의 공통점은 최소의 희생으로 전체를 구하는 데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은 죄의 채무자인 인간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채무를 우리 대신 변제해 주신 것이다. 그것을 믿고 예수께서 지상생애시 당부하신 말씀에 순종하며 고마움을 간직하고 표현하는 삶이 곧 영생을 누리는 삶이며 하나님께서 아들을 희생시킨 이유이다.     

1)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1) (요 3:14, 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께서 인간의 구원계획 가운데서 인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시는 그분의 역할을 말씀하는 것)

(2) (갈 5:24, 6:14) “나의 과거의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십자가와 더불어 거듭 낳음을 선언하는 것.

(3) (갈 2:20) “십자가는 나에게 구원의 능력이다” 이는 내가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표이다. 또한 세상이 내게 대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과는 아무상관 없는 자가 되었다. 우리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 뿐이다. 
    

유대인은 왜 예수를 거절했나?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기다렸지만 막상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들이다. 유대인들은 1천여 년간 구주의 오심을 기다렸다. 그들은 이 일에 가장 크고 가장 빛나는 소망을 두었다. 유대인들은 그분의 이름을 노래와 예언 가운데, 성전의식과 가정의 기도 가운데 포함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 그를 알지 못했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독생자가 그들에게는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같이 보였으며 그에게는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어서, 그들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다” “메시아의 강림을 갈망하기는 하였지만 유대인들은 메시아의 사명에 대하여 참된 개념을 갖지 못하였으니 그들이 구주를 거절할 길이 마련된 것이다” (이사야 53:2, 요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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