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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의 종교속 영화이야기
종교 소재 뮤지컬 베스트③크리스마스의 악몽(1993)
애니메이션,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 융합
기사입력: 2014/12/22 [07:15]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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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드 리포터’誌 선정, 종교 소재 뮤지컬 베스트③
<크리스마스의 악몽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1993)
 애니메이션,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 융합

 
▲ 작곡가 대니 엘프먼(사진 오른쪽)이 주인공 잭의 목소리 더빙도 맡고 있다. 왼쪽은 감독 팀 버튼.     © 매일종교신문
▲ 극의 중요 사건으로 등장하고 있는 ‘할로윈 데이 Halloween Day’는 미국과 영국에서 매년 10월 31일 진행되는 민속 축제이다.     © 매일종교신문
▲ 10곡의 사운드트랙 중 ‘This is Halloween’는 작곡가 대니 앨프만이 그룹 오잉고 보잉고 Oingo Boingo 시절 완성해 둔 것을 삽입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매일종교신문
▲ 기독교와 서구 문명을 표상하는 ‘크리스마스’는 팝계와 영화계에서 즐겨 활용하는 소재로도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수많은 팝 송 중 냇 킹 콜 Nat King Cole의 ‘The Christmas Song’이 가장 널리 애청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기독교가 기념하는 최대 축일.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날. 흔히 성탄절(聖誕節)로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에서는 ’예수 성탄 대축일' '그리스도 탄신일'로 명명하고 있다’.-크리스마스 Christmas에 대한 사전적 의미이다.
 
서구 종교학자들은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issa)의 합성어이며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를 뜻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오늘날 동서양 혹은 종교를 떠나 ‘크리스마스’는 전세계적인 문화 행사로 대접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12월 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로 청춘 남녀들의 축일로 대접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49년부터 ‘기독탄신일基督誕辰日’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을 표상하는 ‘크리스마스’는 팝계와 영화계에서 즐겨 활용하는 소재로도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수많은 팝 송 중 냇 킹 콜 Nat King Cole의 ‘The Christmas Song’이 가장 널리 애청되고 있다.
 
가사 중 “성가대에 의해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에스키모 처럼 차려 입었네. 모두가 알죠, 칠면조 한 마리 그리고 약간의 미슬토 요리가 이 시즌을 밝게 만든다는 것을 꼬마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면서. 오늘 밤은 잠드는 게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아이들은 알고 있죠. 썰매 위에 장난감과 맛있는 것들을 잔뜩 짊어 지고 산타가 오신다는 것을 그리고 모든 엄마의 아이들은 몰래 엿볼 겁니다. 순록이 진짜로 하늘을 날아 다니는 지를 메리 크리스마스, 여러분” 은 서구인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암송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문귀이기도 하다.

<Yule-tide carols being sung by a choir
And folks dressed up like Eskimos
Everybody knows a turkey and some mistletoe
Help to make the season bright
Tiny tots with their eyes all aglow
Will find it hard to sleep tonight
They know that Santa's on his way
He's loaded lots of toys and goodies on his sleigh
And every mother's child is gonna spy
To see if reindeer really know how to fly
Merry Christmas to you>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종교 뮤지컬 영화 중 가장 널리 환대를 받은 작품으로 팀 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1993)을 빼놓을 수 없다.
 
판타지 장르 대가 팀 버튼 감독의 대표적 히트작
 
장수 인기에 힘입어 2006년 3D 버전으로 리바이벌 상영됐던 원작은 애니메이션, 코미디, 판타지, 호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 시킨 작품으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옛날 옛적에 보기보다 더욱 이전에 여러분이 꿈속에서나 봤음직한 곳에서 이제부터 보게 될 이야기가 오래고 오래된 명절의 세계에서 일어납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명절은 어디서 오는지 궁금해 보셨을 겁니다. 그런 적이 없다면 이제부터라도 궁금해 하세요!”.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오프닝 나레이션으로 극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할로윈 마을에서 다양한 유령들이 등장하고 이에 맞추어 대니 엘프만이 현악 선율 가득한 배경곡 ‘This is Halloween’을 들려 주면서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의 행진이 시작됐음을 선포한다. 성대한 할로윈 축제가 진행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잭은 마을 사람들의 칭송을 받지만 본인은 왠지 매년 반복되는 축제에 식상감을 느낀다. 이같은 잭의 심정은 ‘Jack's Lament’로 표현된다.
 
어느 날 잭은 마을 밖 숲속을 산책하다 눈덮힌 크리스마스 마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마을 풍경을 목격하고 경외로움과 신비감을 느낀 잭의 심정은 ‘What's This?’로 표현된다.
 
할로윈 마을로 되돌아 온 잭. 그는 자신이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할로윈 마을에서 진행될 크리스마스 축제를 계획한다. 잭의 야심찬 청사진은 ‘Jack's Obsession’ 선율에 담겨진다.
 
‘Poor Jack’, 크리스마스 축제 실패극 선포 멜로디
 
마을 사람들을 소집해 각자 맡게 될 일을 분담 시킨다. 이어 꼬마 악동 3명을 불러 크리스마스 마을에 기거하고 있는 산타 샌디 칼날손을 납치해 오면 큰 상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악동 3인방은 포상금을 받을 생각에 납치극을 실행에 옮긴다. 이런 정경은 ‘Kidnap The Sandy Claws’이 배경음으로 흘러 나오면서 묘사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이제 35일 앞으로 다가오게 된다.할로윈 마을 사람들은 선물 상자에 뱀을 집어 넣어 크리스마스 선물로 건네 줄 생각을 한다.우기부기의 꼬마 악동들은 샌디 칼날손을 납치 하는데 성공했다고 잭에게 보고한다. 이어 우기부기는 샌디 칼날손의 목숨을 걸고 도박판을 벌이는데 이런 정경은 ‘Oogie Boogie's Song’으로 묘사된다.
 
크레이지 박사가 만든 하녀 인형 샐리는 잭이 구상한 크리스마스 축제에 불안감을 느낀다. 샐리의 예견은 맞아 떨어진다.잭이 안개 낀 마을을 돌아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건네 주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온갖 기괴한 물건들 때문에 마을에는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것이다. 급기야 산타를 가장한 잭을 체포하기 위해 군대가 출동된다. 잭은 야심차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축제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을 깨닫고 자괴감에 빠진다.
‘Poor Jack’은 잭이 구상한 크리스마스 축제가 실패로 끝났다는 것을 선포해 주는 멜로디로 사용된다.
 
잭은 크리스마스 본연의 축제 분위기를 회복 시키기 위해 샌디 칼날손을 우기부기로부터 구출해 낸다.
 
크리스마스를 망쳐 슬퍼하던 마을 아이들. 하지만 풀려난 샌디 칼날손이 건네준 뜻깊은 선물을 전달 받고 한겆 즐거움을 만끽한다.잭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는다. 의기양양한 잭은 샐리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기발한 상상력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표현해 준 팀 버튼 감독은 청년 시절 작성해 준 3페이지 분량의 시를 원안으로 해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는 후문을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원작이 된 싯 구절은 버튼이 1980년대 미국 TV로 방영됐던 <루돌프 사슴 코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1964) <그린치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1966) 그리고 시 ‘성(聖) 니콜라스의 방문 A Visit from St. Nicholas’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작성했다는 후일담을 공개했다.
 
10곡의 사운드트랙 중 ‘This is Halloween’는 작곡가 대니 앨프만이 그룹 오잉고 보잉고 Oingo Boingo 시절 완성해 둔 것을 삽입 시켰다는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또하나 주인공 잭이 노래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작곡가 대니 엘프만이여서 영화 공개 당시 연예가 뉴스를 만들어냈다.
 
극의 중요 사건으로 등장하고 있는 ‘할로윈 데이 Halloween Day’는 미국과 영국에서 매년 10월 31일 진행되는 민속 축제. 이 날은 죽은 영혼이 다시 환생하는 동시에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한다는 미신이 전해져 어린 아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이웃 집을 방문해서 사탕을 달라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즐기는 민속 축제이다.
 
할로윈 축제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소품은 호박을 유령의 모습 처럼 도려낸 뒤 그 안에 초를 켜 놓고 들고 다니는 등불인 ‘잭-오-랜턴 Jack-o'-lantern’. 유령, 마녀, 괴물 등으로 분장한 아이들이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친다’는 ‘Trick or treat!’라는 구호를 외치고 다니는 장면도 동양권 관객들에게 눈길을 끈 설정이다.
 
주황색과 검은색은 할로윈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할로윈은 ‘죽음’을 비롯해 ‘유령’ ‘박쥐’ ‘마녀’ ‘검은 고양이’ '고블린' '좀비' '악마' 등을 떠올려 주고 있는데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등이 탄생될 수 있는 창조적인 원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존 카펜터 감독이 할로윈 축제에 발생하는 엽기적인 살인 사건을 묘사한 <할로윈> 시리즈를 비롯해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등은 1930년대부터 공포극의 대명사로 주목 받고 있는 것에서 그 여파를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완구점에서는 할로윈 관련 상품은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이어져 할로윈 축제를 대표하는 ‘괴물 ghouls‘ ’고블린 goblins’ 등을 순록을 모는 산타 클로스 모형과 함께 진열해 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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