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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섭리》첫째, 하나님⑦

이승주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5/01/19 [08:23]
하나님이 사람에게 바라는 것

《하나님섭리》첫째, 하나님⑦

하나님이 사람에게 바라는 것

이승주 논설위원 | 입력 : 2015/01/19 [08:23]

▲ 성모자(레오나르도 다빈치, 1490-91년경)     ©

1)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하나님의 정신과 마음으로 사람과 만물을 창조한 것같이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의 정신과 마음으로 사람을 구원한다. 이제 때가 되어 이《하나님섭리》말씀을 공표하고 하나님이 직접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

하나님은 사람의 속 모양을 본다. 겉모양이 아무리 좋아도 속모양이 나쁘면 아무 쓸모가 없다.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이 하도 요령을 부려서 가진 것 없고 아는 것 없어도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는 진실한 사람을 찾는다. 하나님이 거지모습으로 도둑같이 오면 눈 밝은 사람의 눈에만 하나님이 보인다.

하나님은 어떤 단체나 종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지 않는다. 무리가 되면 힘이 생기고, 힘에서 욕심이 생긴다. 욕심은 무리를 만들어서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자기 뜻을 이루려고 한다. 그러나 양심은 각자 바르게 살고자 한다. 양심대로 살면 법이 필요 없고, 힘이 필요 없고, 권력이 필요 없다.

자식은 부모의 뜻을 알아서 부모의 뜻대로 살아야 효자가 된다. 흑의 천사와 하와와 아담은 자기 멋대로 해서 타락했다. 흑의 천사가 욕심으로 마귀가 되어 뱀과 하와와 아담을 끌어들여 넷이 하나 되어 하나님의 선을 침범하고 타락했다.

부모가 하라는 대로 행하는 자식이 효자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은 생령이 살아나지 못한다. 하나님이 팥으로 메주를 쑬 수 있다고 하여도 믿어야 살 길이 열린다. 어떻게 팥으로 메주를 쑤느냐고 하지 말라.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하나님에게 순종하면 마귀 쫓겨 가
 
예수가 왜 부활하였는가. 하나님이 십자가에 죽어야 되겠다고 해도 반발하지 않고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하며 자기 생명을 하나님에게 맡겼기 때문에 하나님이 부활시켜 주었다.

그동안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므로 하나님이 지상에 양심(陽心)의 중심 자리를 잡지 못하여 역사할 수 없었다. 하나님이 많은 사람을 길렀으나 대부분 조금 크면 욕심이 생겨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뒤로 하고 제멋대로 하다가 마귀에게 잡아먹혔다.

흑의 천사가 욕심 때문에 마귀가 되었다. 마귀가 무엇인가. 욕심 많은 것이다. 흑의 천사와 사람 모두 욕심으로 타락했다. 욕심쟁이는 누구나 마귀가 된다. 사람이나 귀신이나 욕심 많은 것은 사람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고, 마귀다. 이 말씀도 믿어야 하나님을 불신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소금 가마니도 물에 담그라 하면 담그고, 지붕에 송아지를 끌어 올리라 하면 끌어 올려야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다. 제삿밥은 마귀가 뺏어먹지만, 순종에는 마귀가 쫓겨 간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마귀가 쫓겨 가고, 마귀의 말에 순종하면 마귀가 달라붙는다.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과 말씀으로 지도하지만, 마귀는 처음에는 선한 것같이 하면서 점차 악으로 변하여 자기 욕심을 채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발전하고 살아나지만, 마귀의 말을 들으면 쇠퇴하고 죽는다. 선은 점점 따뜻하고, 악은 점점 차가워진다. 선은 점점 온순해지고, 악은 점점 거칠어진다. 양심은 점점 정직해지고, 부드러워지고, 포근해져서 빛이 난다. 욕심은 점점 거짓되고, 모가 나고, 불편해지고, 어두워진다. 때로는 간사하고, 얼렁뚱땅하고, 너그러운 척, 선한 척하면서 점점 악해진다.

사람은 자기 마음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이 변할 것까지 알고 있다. 사람의 마음 안에는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살고자 하는 욕심의 요소가 들어있다. 마귀가 주관하기 위해 준 마귀마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기를 드는 요소다.

하나님은 흑의 천사가 마귀가 되어 하나님의 선을 짓밟고, 사람을 종으로 부리며 악으로 몰고 가므로 6천 년 동안 통곡하면서 사람의 존엄성과 인격을 찾아주려고 애쓰고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쉽지만 듣지 않는다.

‘사람이 하나님 같았으면 벌써 좋은 세상을 이루었을 것이다’며, 하나님을 비웃는 사람도 많다. 그래, 하나님은 사람만도 못하다. 그래서 예수도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으라고 가르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해서 예수 믿고 구원받으려고 하지, 하나님 믿고 구원받으려는 기독교인은 없다.
 
2) 하나님을 농락하고, 부정하지 말라
 
‘내가 구세주다.’, ‘하나님이다.’, ‘종교지도자다.’라며 하나님자리에 앉아 하나님을 농락하고, 교인들을 고생시키며 하나님을 팔아서 제 욕심을 채우는 사람은 하나님을 걸어 죄를 졌으니 하나님이 벌을 준다.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이다. 이 법을 쓰지 않으면 하나님나라를 이루지 못한다.
하나님은 ‘창조주하나님은 없다.’고 부정하는 사람은 동물사람으로 취급한다. 하나님이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을 생령이 되게 하였다. 그런데 자기를 창조해 준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하면 자기는 어디서 왔다는 말인가.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고 죽은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 같은 사람이고, 영이 없는 아담과 하와 전의 동물사람이다.

만물 중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동물은 타락한 사람동물밖에 없다. 왜 그러느냐?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련한 동물이 사람이다. 창조주하나님이 없다고 하면 하등동물만도 못하다. 잡초도 가물 때에 비를 주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며 기뻐한다.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나 생각해 보라.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잡초만도 못하니 기가 막히지만 한숨도 못 쉰다.

잡초만도 못한 사람이 잘난 척하고 똑똑한 척하는 것을 보면 꼴불견이다. 어찌하여 사람이 이렇게 되었나. 욕심이 숨통이 막힐 정도로 차있고,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니 어이가 없어서 못 본 척하고 돌아선다. 하나님이 부끄러워서 ‘저것들을 어찌 할꼬!’ 하고 말이다. 곤충도 천기(天機)를 알고 하나님에게 감사해 한다.

하나님은 동물이 사람을 비웃는 소리를 들으면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든다. 사람을 창조한 창조주이기 때문이다. 자녀가 잘못하면 부모는 고개 들지 못한다. 자녀의 잘못은 부모의 책임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죄악세상을 구원하려고 지옥밑바닥까지 와서 애쓰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아야 한다. 자식이 부모가 되어야 부모의 심정을 아는 것같이, 사람이 하나님 같은 사람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심정을 알 수 있다.
 
3)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
 
사람은 하나님에게는 성자성녀가 되고, 자기 부모에게는 효자효녀가 되고, 만물에게는 어버이가 되어야 하나님은 기쁘다. 자식은 부모에게 좋은 옷을 사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이 옛날에는 사람에게 암소와 양과 비둘기도 바치라 하였고, 자식도 번제로 드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정신과 마음과 몸을 바치면 된다. 할일하면서 하나님에게 마음 문만 열어놓으라는 말씀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의 아버지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아무 것도 달라고 하지 않는다.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과 같이 살고자 한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나님이 함께 살 수 있다. 사람 멋대로 살면 마귀가 된다. 사람의 생명이 누구 것인지도 모르면 짐승같이 살게 된다. 자신의 근원도 모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지도 모르고 짐승처럼 먹고, 마시고, 즐기고 살다 죽으면 영이 쭉정이가 되어 천상에 올라오지 못한다.

상하와 전후좌우를 알아야 사람이다. 하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사람끼리 화목하고, 만물을 사랑하며 공평하게 다스리라고 하나님의 자녀로, 만물의 영장 사람으로 창조하였다. 사람이 이렇게 살지 못하면 짐승이 된다.

마귀도, 악도, 죄도, 지옥도 욕심에서 생겨났다.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양심대로 살라. 사람은 동식물의 관리자요, 하나님의 자녀다. 만물 중 최고 귀한 존재다. 성경에는 사람을 짐승으로도 비유하였고, 사람들이라고도 하였으며,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도 하였다. 사람은 사람다워야 사람이다. 껍데기가 사람이라고 사람이 아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껍데기가 사람이다.

하나님이 왜 지상에 사람을 지어놓았을까? 지상은 동식물이 사는 곳이다. 몸이 없는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하고 하나님 대신 동식물의 아버지로 살다가 하나님 앞으로 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람이 지상에 살 때에 만물에게 아버지라고 인정받아야 하나님도 ‘너는 내 자녀다.’고 사랑해 주며 하나님의 품안으로 오게 한다.

동식물이 ‘나를 잡수십시오. 그러면 저는 주인님의 피와 살이 되어 주인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하며 서로 자기를 먹어달라고 할 수 있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동식물에게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요, 우리 동식물의 아버지입니다.’라는 소리를 들어야 떳떳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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