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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타락Ⅲ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01 [14:52]
《하나님섭리》21

천사의 타락Ⅲ

《하나님섭리》21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01 [14:52]
4. 마귀심판
 
1)‘심판’은 잘못된 것을 고치라는 것 
 
《하나님섭리》심판의 말씀이다. 심판은 벌주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것을 지적하여 바로 고치라는 것이다. 잘하라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그대로 두고 사랑하면 진리와 법도가 무너진다.
 
세상은 무질서다. 사랑, 사랑하면서 민주주의, 민주주의하면서 예의와 도덕을 무너뜨리고, 질서를 파괴하였다. 사람이 물질과 쾌락에 정신과 마음을 빼앗겨 사람의 도리를 잃어버렸다. 하나님이 준 양심을 버리고 마귀가 준 욕심으로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을 심판한다.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심판이다. 하지 않아야 할 것을 자꾸 하면 그때는 벌이 내린다. 하나님이 이런 심판의 말씀을 주는 것은 이제부터 하나님이 지상에 살면서 지상에 천법을 편다는 뜻이다. 앞으로《하나님섭리》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지상에서 살 수 없다.
 
욕심대로 사는 것보다 양심대로 살면 삶이 훨씬 편안하고 행복하다. 그 맛을 보면 욕심을 마음에 끌어들일 수 없다. 그래서 마귀가 사람을 양심대로 살지 못하도록 독을 쓰며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2)‘마귀심판’은 사람의 책임
 
마귀는 하나님을 대립하는 무형의 힘의 존재다. 이 마귀는 지구상 없는 곳 없이 존재하며 사람에게 죄를 짓게 한다. 마귀의 힘이 시기·질투, 탐심·음란·투쟁, 도둑·강도·살인을 하게 하는 욕심이다.
 
사람이 마귀를 심판해야 마귀의 마법이 풀려서 사람의 주체성과 만물주관권을 되찾게 된다. 죄가 없어진다. 마음에 잠재해 있는 죄와 악이 없어지고, 선하게 살 수 있는 자유의 능력이 생긴다. 타락성을 벗게 된다.
 
아버지께서 심판을 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겼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사람의 죄를 심판한다는 말씀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의 죄를 심판한다는 말씀도 아니다. 사람이 타락한 흑의 천사인 마귀를 심판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흑의 천사는 자기의 죄를 숨기려고 뱀의 탈을 쓰고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시켰다. 흑의 천사가 왜 자기 죄를 숨기려고 했을까? 자기 죄가 드러나지 않아야 지상의 권세를 독차지하고 임금노릇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귀도 하나님이 이러한 사실을 사람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이 타락한 죄는 흑의 천사 마귀에게 있다. 예수에게 마귀를 심판하라고 보냈지만, 심판하지 못하여 마귀가 오늘까지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고 있다. 하나님에게 아담과 하와가 마귀에게 빼앗긴 사람의 마음을 되찾아 드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찾으려고 6천 년 동안 고생하고 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원한을 풀어줄 수 있다.
 
하나님은 이 마귀의 죄를 심판하는 아들이 지상에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마지막 날까지 기다려야 한다. 천하의 도술을 부리는 사람도 필요 없고, 하나님을 믿는 교인이 많아도 소용없다. 지상에서 에덴동산문제를 바로 푸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흑의 천사가 타락하여 뱀의 탈을 쓰고 사람을 유혹하여 타락시키고 악으로 주관하는 마귀라는 사실을 알고 심판하면 마귀의 기운이 죽어서 사람의 죄의 뿌리가 빠진다. 원죄(原罪)의 뿌리를 빼버리지 않으면 천 년 만 년 죄가 없어지지 않는다. 마귀가 없어질 수 없다.
 
마귀는 지금도 요동하고 있다. 마귀는 하나님이 지상에 오기 전 참소했다. 하나님이 지상에 온 것은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이 없다. 마귀 처리가 먼저다. 말씀으로 잡는 것이 아니다. 말씀은 교육용이다. 이《하나님섭리》말씀과 마귀심판은 관계없다. ‘하나님아버지’ 독송도 임시방편이다. 근본은 마귀를 잡는 것이다.
 
마귀심판 하면 ‘마귀기운’ 죽어
 
사람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자기에게 복종하는데 마귀가 왜 굴복하겠는가. 마귀의 죄목을 찾아서 낱낱이 밝히고 심판하지 않으면 숨어서 나오지 않는다. 사람의 원죄가 ‘불신이다’, ‘간음’이다 하며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데, 마귀가 제 발로 나와서 내가 잘못했으니 용서해 달라고 하겠는가. 세상의 임금, 세상의 신 노릇하고 있는데, 무엇이 아쉬워서 잘못했다고 하겠는가. 마귀가 그렇게 선한 줄 아는가.
 
‘흑의 천사, 너는 욕심으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사람을 유혹하여 마음을 빼앗고 사람을 악하게 살도록 유도하는 마귀·사탄·악마다. 그러므로 천벌을 내린다.’고 심판해야 꼼짝 못한다. 천하의 악인도 자기 죄가 드러나면 고개 들지 못한다. 짐승도 기가 죽으면 힘을 내지 못하고, 마귀도 자기 정체가 탄로 나면 녹아 없어진다. 사람과 만물이 상대하지 않으면 자멸한다. 마귀는 멸종시켜야 한다. 악은 사랑으로는 안 된다. 굴복시켜 멸종해야 끝난다.
 
선과 사랑과 진리는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이다.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사람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못해 선도 못 이루고, 사랑도 못 이루고, 진리도 못 이룬 채 말만 해 왔다. 마귀와 뱀과 하와와 아담이 하나 되니 하나님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지만, 하나님 혼자 하나님 마음대로 하면 하나님은 독재자가 된다. 하나님이 노아를 통해 홍수심판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노아가 하나님에게 순종하였고, 동물들도 살려고 스스로 방주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마귀는 욕심이다. 안면몰수하고 빼앗으려는 사탄, 악마다. 마귀가 없어지지 않고는 완전한 선을 이룰 수 없다.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가 마귀에게 유혹 당해 타락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마귀를 심판하여 없애고 사람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 에덴동산에서 사람을 유혹하여 타락시킨 마귀는 하나님의 대립자다. 마귀의 종이 되었으니, 사람이 깨닫고 스스로 마귀를 쫓아내야 한다. 그림은     ©
 
에덴동산에서 사람을 유혹하여 타락시킨 마귀는 하나님의 대립자다. 마귀는 귀신이기 때문에 창조주하나님만이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심판은 사람이 해야 한다. 왜 그러는가. 사람이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는 말씀을 불신하고 타락하여 마귀의 종이 되었으니, 사람이 이를 깨닫고 스스로 마귀를 쫓아내야 한다.
 
그러나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어떻게 버리느냐? 이것이 가장 어렵다. 잡신이 접한 무당은 잡신에게 의존하므로 떼어내지 못하고 무당 노릇한다. 도둑은 그 습성을 버리지 못해 도둑질 하고, 도박·마약, 술·담배, 향락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은 마귀가 주는 악의 기운과 습관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욕심이 문제다. 욕심을 버리고 양심대로 사는 것은 각자의 책임이다. 기도하며 노력하면 하나님이 도와줄 수는 있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 하나님이 다 해주면 사람은 로봇이 된다.
 
심판주는 태초에 에덴동산에서 하와와 아담의 마음을 빼앗고 주관하면서 사람을 악하게 하는 마귀를 심판하여 사람의 마음에서 쫓아내고 하나님을 사람의 마음에 있도록 해드리는 사람이다. 심판주는 마귀를 심판하고 사람들이 양심대로 살 씨와 같은 사람을 세워 놓으면 된다. 심판주의 말씀은 하나님이 심판주를 통해 하는 말씀이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 곧 씨다. 씨는 많을수록 좋지만, 우선은 소수라도 순종하며 노력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제 마지막 때다. 끝 날이다. 하나님이 원수를 없애려고 지상에 내려왔다. 악을 멸하려고 왔다. 마귀가 회개하기를 바라며 기다려 왔지만, 부끄러운 기색 없이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니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마지막 심판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이 되었고, 새 시대가 되었으니 이《하나님섭리》 말씀이 나왔다.
 
사람의 법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같이 하나님도 시대에 맞게 새 법과 새 말씀을 준다. 앞으로는 급속하게 발전한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의 7대 후손 에녹 때가 지금보다 더 발전했다. 사람이 타락하여 악하게 되었으므로 악이 발전하면 안 되기 때문에 사람의 지혜를 막아놓았고, 마귀도 지혜를 쓰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 그러나 이제 악의 기운이 죽어가므로 사람의 지혜를 차츰차츰 열어 준다. (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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