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욕심은 마귀의 것, 욕심이 곧 마귀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8/03 [15:52]
《하나님섭리》55

욕심은 마귀의 것, 욕심이 곧 마귀

《하나님섭리》55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8/03 [15:52]
1. 마음속 욕심 없애면 마귀 없다
 
마귀가 곧 욕심이다. 남을 이용하려는 마음,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마음, 남을 자기 밑에 두고 누르려는 마음이 마귀에게서 온 욕심이다.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는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마귀에게 쥐어 살므로 죽었다고 하였다. 마귀를 자기 마음에서 쫓아내고 하나님을 모셔야 영이 살아난다.
 
욕심을 가지고 기도하면 마귀가 선의 탈을 쓰고 나타나 도와주겠다면서 먼저 선과(善果)로 유혹하면, 마음을 빼앗기고 마귀의 종이 된다. 처음에는 약을 주겠다고 유혹하니까 선과인 것 같다. 그러나 나중에는 병을 주어 꼼짝 못하게 하고 종으로 부려먹는다. 마귀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약을 주는 것처럼 유혹하여 걸려들면 병을 준다.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선과 악이 판결난다. 남을 위하는 것은 선이고, 자기만을 위하는 것은 악이다. 욕심에 순종하면 안 된다. 욕심이 제일 무섭다. 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양심을 잡아먹는다. 욕심이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를 잡아먹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욕심이 곧 마귀다. 마귀는 권력과 명예와 물질과 쾌락과 높은 자리로도 유혹한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면 죽는다.
 
악한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마음으로만 알고 있으면 안 된다. 악한 짓을 하게 만드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마귀가 유혹하기 때문에 유혹당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마음속에 욕심이 있기 때문에 유혹 당한다. 자기 마음속의 욕심이 마귀의 유혹에 동조한다. 자기 마음속의 욕심을 없애면 마귀도 없다.
 
하나님과 마귀는 보이지 않으니 구분하기 어렵지만, 자기 마음속에 있는 양심과 욕심은 분별할 수 있다. 그러니 자기 마음속의 양심과 욕심에서 하나님과 마귀를 찾아 마귀를 쫓아내고(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면(양심대로 살면) 빛의 사람이 되고, 세상이 빛의 세상이 된다. 사람이 타락하므로 사람보다 지구와 만물이 더 고통스러워한다.
 
이제까지 사람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인 양심이 주인노릇을 하지 못하고, 마귀인 욕심이 주인노릇 하였다. 사람이 양심을 안 써먹고 욕심만 써먹으니, 양심은 마음속에 녹이 슬어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세상에 내려와서 이《하나님섭리》말씀으로 밝히 알려주니, 하나님이 양심으로 있음을 알라.
 
사람이 마귀 같은 짓을 하면 사람이 마귀가 된다. 귀신이 마귀가 아니다. 잘못하면 사람이 마귀가 된다. 마귀를 먼 데서 찾지 말고 자기 마음에서 찾아서 버리라. 사람이 마귀노릇하고 있다.
 
하나님이 타락한 사람의 눈에 보인다면, 하나님은 괴로워서 견디지 못할 것이다. 모두 자기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하나님을 찢어가려고 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사람의 마음이 아니다. 그러나 효자와 충신의 마음은 다르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되면 양심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이《하나님섭리》말씀만 마음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성전이 된다.
 
욕심은 마귀에게서 온 마음이기 때문에 사람이 욕심을 써먹으면 마귀행동을 하게 된다. 이 말씀을 소홀히 듣는 사람은 자기 마음에 있는 욕심을 양심으로 구원할 수 없다. 이 중요한 말씀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하나님을 생명의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야 마음에서 양심이 부활하여 영생하고, 하나님의 성자성녀가 된다. 
 
 2. ‘욕심 병’에 감염된 사람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고 양심으로 살아야 행복하게 되는데, 마귀의 말을 받아먹고 욕심을 쓰며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 마귀의 욕심 병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마귀의 욕심에서 오는 흑심(黑心)과 양심(兩心)이 합해 죄악을 낳는다. 시기·질투, 자만·거만·교만, 물욕·권력욕·명예욕, 음욕은 숨어 있는 음흉한 욕심이다. 사람의 정신과 마음과 몸 안에 숨어서 사람의 정신을 어지럽게 하고, 흑심으로 끌고 가는 내적인 악이다. 이 욕심의 기운이 마음과 몸 안에 잠재해 있으면 마음에 병이 온다. 시비·혈기, 폭력·투쟁, 절도·사기·강도, 살인, 음란은 외적으로 나타나는 욕심이다. 외적인 악이다. 이러한 내적인 악과 외적인 악은 욕심에서 생긴다.
 
사람조상이 타락하여 사람들이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마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욕심 병에 감염되어 있다. 선악과 따먹고 마귀에게 감염된 이 욕심 병이 사람을 거미줄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곤충같이, 마약기운에 의존해 사는 마약중독자같이 마귀가 이끄는 대로 끌려 다니는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마귀의 욕심 병에 감염된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못 산다. 아무리 양심대로 살려고 몸부림쳐도 욕심이 강하게 밀고 올라오면 자기제어력을 잃고 욕심대로 행동하고는 고통당한다. 마귀에게 감염된 이 ‘욕심 병’은 하나님이 주는 양심의 이《하나님섭리》말씀으로만 고칠 수 있다.
 
천상천국에는 흑심과 양심(兩心)을 가진 사람은 있으라고 해도 있을 수 없다. 지상에도 천국이 이루어지면 양심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몸이 아프고, 마음이 괴로워서 견디지 못한다. 몸의 병을 고치는 것보다 마음의 병을 고치는 것이 급선무다.
 
선한 것과 참된 것과 좋은 것은 본받기가 어렵고, 쉽게 잊어버리지만, 악한 것과 거짓된 것과 나쁜 것은 배우기도 쉽고, 한 번 배우면 잊어버려지지 않는다. 선과 사랑과 진리는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에 자유다. 사람이 스스로 깨달아 행동하지 않는 한 강제로 하지 않는다.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악과 거짓과 증오는 마귀의 욕심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마귀가 자기 종으로 부리려고 압박하며 유혹하므로 쉽게 빠져든다. 강제로 하게 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한 번 걸려들면 질병같이 끈질기게 놓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조심하라. 자기 마음속에 있는 양심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욕심을 쓰지 말라고 간구하지만, 욕심은 양심의 소리를 묵살하고 모르는 것처럼 하면서 써먹는다. 그래서 욕심이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있다. 욕심을 버리고 양심으로 살라. 이러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욕심 없이 못 산다고 한다. 노력의 대가는 욕심이 아니다. 힘 안들이고 쉽게, 빨리, 공짜로 얻으려는 것이 욕심이고, 도를 넘은 것이 욕심이다.
 
3. 욕심은 사람 죽이는 독약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라. 예수가 마귀를 심판했으면 예수가 지상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이 양심의《하나님섭리》말씀을 주어서 사람을 완전히 구원했을 것인데, 십자가에 죽게 되어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하나님 내가 직접 오신다.’고 말씀하고 지금 세상에 와서 사람을 통해 이《하나님섭리》말씀으로 인류를 구원하고 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유대교인같이 되지 말라. 유대교인은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고 자기들도 죽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하나님섭리》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은 자기 마음의 고통에 의해 스스로 죽는다. 피가 마르는 고통이 온다.
 
정신이 바로 서야 양심을 써먹게 된다. 정신과 마음이 하나 되어야 양심이 힘을 낸다. 하나님을 모르고는 양심을 쓸 수 없다. 사람들아, 양심은 버리고 욕심을 써먹다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고 정신을 차려라. 인격을 갖춰라. 권력과 물질에 현혹되어 자기를 죽이지 말라.
 
하나님을 위하여 죽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살려준다. 2천 년 전에 예수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3일 만에 부활시켰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자기를 위하여 예수를 팔고 거꾸로 목매 자살하였다.
 
하나님을 위하여 죽고자 하는 자는 살아나고
 
라는 말씀은 ‘예수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살아난다.’는 말씀이고,
 
자기를 위하여 살고자 하는 자는
 
‘가룟 유다와 같이 스스로 죽는다.’는 말씀이다. 욕심은 사람을 죽이는 독약이다. 욕심을 쓰는 사람은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사람이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욕심이냐? 순간적인 육욕충족을 위해 자신을 망가뜨리고, 사람의 도리를 벗어나서 자기를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면,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괴롭게 하면 욕심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서 버림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서도 버리는 것이 천리원칙이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자기 눈에서 피눈물 흘리는 고통을 받게 되고, 자기 후손에까지 그 고통이 미치는 것이 천리원칙이다.
 
사람이 양심대로 살아야 진리를 안다. 욕심에는 진리가 없다. 아무리 예수를 잘 믿고 교회나 성당을 열심히 다녀도 양심대로 못 살면 하나님 팔아먹는 죄인이 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욕심대로 사는 사람은 죄인이다.
 
음식을 잘못 먹으면 육체가 죽고, 마음을 잘못 먹으면 생령이 죽는다. 욕심이 생기면 생령의 눈과 귀가 어두워진다. 욕심을 쓰면 당장 이익이 되어 좋은 것 같지만, 하나님이 떠나가고, 사람도 도망간다. 외톨이가 된다. 그래서 망한다.
 
욕심대로 사는 사람은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거짓말하고, 싸우고 하여 마음 편할 날이 없다. 돈을 더 많이 벌려니까 힘들고, 가진 것을 잃을까 봐 두렵고, 일이 잘못될까 봐 조바심이 나서 늘 불안하고, 초조하다.
 
남을 속이려는 마음은 자기 마음을 속이려는 마음이다. 결국 자기 마음을 자기가 나쁘게 만든다. 그러니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양심을 쓰면 사기도 안 당한다. 남을 속여 빼앗으려고 쳐놓은 사기꾼의 올가미에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덤벼들었다가 사기 당한다.
 
욕심이 불행이요, 사망이다. 사람의 문제는 모두 욕심에서 발생한다. 욕심의 사람은 자기가 최고가 되려고 하며, 자식에게도 최고가 되라고 자기 욕심을 전수해 준다. 그래서 욕심이 번식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양심으로 순리대로 하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하여 병도 안 나고, 행복이 찾아온다. 대통령 하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욕심 없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욕심을 버리고 양심대로 살면 마음에 천국이 온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양심의 사람이 되며, 하나님이 양심으로 오면 행복이 온다.
 
4. 자기만 좋으려는 게 욕심
 
부모가 욕심이 많으면 자녀에게 그 욕심이 유전될 수 있다. 부모가 선한 마음을 먹고 살아야 자녀가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
 
소생욕심 때는 양심(兩心)과 선악과다. 사기 치는 때다. 장성욕심 때는 시비하고 투쟁하며, 강도짓을 한다. 최종욕심은 편견으로 모략하고 작당하여 싸우고, 살인하고, 전쟁을 일으킨다. 종교와 종교, 무리와 무리,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 남자와 여자, 부모와 자식, 형제와 형제가 싸운다. 모두 자기만 좋으려는 싸움을 벌인다.
 
모든 악은 욕심에서 일어난다. 욕심이 흑의 천사를 마귀로 만들었고, 아담과 하와를 마귀의 종으로 만들어 짐승으로 변하게 하였으며, 세상을 혼란의 세상으로 만들어 놓았다. 짐승은 많이 먹고, 빨리 커서 사람의 먹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욕심이 많아야 하지만, 사람이 욕심이 많으면 결국 자기가 자기를 잡아먹고, 남도 잡아먹는다.
 
생활할 때에는 마귀가 좋아하는 욕심을 쓰며 마귀의 종노릇하다가 아쉬운 것이 있으면 하나님에게 ‘주여,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며, 하나님에게 ‘해 달라’고 매달리는 사람이 마귀의 종이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괴롭히면, 마귀의 종이지, 어떻게 하나님의 종이 되겠는가.
 
사람을 구원하려고 애쓰는 하나님의 고통을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사람은 자기 몸이 잠깐 고생하는 것을 고통이라고 여기지만, 하나님은 70억 년 동안 우주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기 위해 구상·설계·작전을 세우고 수백억 년 동안 우주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였는데도 사람이 타락하여 오늘날까지 사람을 구하려고 애쓰고 있다.
 
사람이 왜 타락했으며, 죄가 무엇이고,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그 원인을 알아야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다. 하나님이 사람의 기도를 들어 보면, 하나님을 유혹하고 이용하여 높은 자리에 앉고, 돈 많이 벌어서 잘 먹고 잘 살면서 으스대려는 그런 기도가 대부분이다. 모두 자기 욕심을 채워서 남보다 더 잘 되려고만 하니, 하나님은 참, 답답하다.
 
욕심이 곧 마귀인데, 마귀를 항상 마음에 끼고 도니, 마음이 고쳐지지 않는다. 자기의 잘못 된 마음을 고치려는 기도를 해야 하나님이 기뻐서 지혜와 힘을 줄 터인데, 높은 자리에 앉고, 돈 많이 벌려는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나쁜 쪽으로만 가려고 발버둥 친다. 그런 기도는 욕심의 주인 마귀를 불러들이는 기도다. 욕심으로 기도하면 욕심쟁이마귀가 찾아가지 하나님이 찾아가겠는가.
 
사람이 볼 때에는 하나님은 편안히 있는 줄로 알고, 날마다 해달라고 하나님을 달달 볶는데, 하나님은 사람보다 더 바쁘다. 우주를 운행하랴, 타락한 사람들을 구하랴 쉴 틈이 없다.
 
사람들아, 이런 생각해 보았는가. ‘하나님은 줄 것은 다 주었는데, 사람들이 매일 달라고 하니, 하나님이 얼마나 괴로우실까!’ 하나님은 사람에게 만물을 잘 다스리면서 사랑하며 살라고 모든 것을 주었다.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얻어 살라.
 
선과 사랑과 지혜 구해야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한 것이 사람의 불행의 근원이다. 얌체 같은 사람들은 매일 하나님에게 달라고 매달리면서도 하나님이 하라는 것은 안하고,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차려라. 사람이 하나님아버지의 말씀을 듣지 않고 마귀와 짝지어 다니며 욕심대로 살고 있으니, 하나님아버지가 어찌 기쁘겠는가.
 
하나님에게 ‘이것 안 해주시면 죽습니다. 꼭 해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다가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도와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생각해 보라. 동식물도 스스로 살아가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마귀의 욕심만 꽉 차 가지고 하나님에게 안 해준다고 불평해서야 되겠는가. 열심히 노력하면 살 수 있는 환경을 다 만들어 주었는데도 자기가 잘못하고는 하나님이 안 해준다고 불평한다.
 
하나님이 선과 지혜와 사랑의 힘이나 주지 병 고쳐주고, 빚 갚아주고, 귀신 쫓아주는 하나님이냐? 사람이 타락하여 마음의 눈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자기 욕심 채워주는 하나님으로 알고 밤낮 해 달라고 조르고 있다.
 
하나님은 사람이 양심의 사람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선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의 없고, 분수를 모르는 욕심 많은 사람은 도와주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을 도와준다면 하나님이 마귀와 다를 게 없다.
 
마귀는 욕심에서 생겼다. 욕심쟁이가 곧 마귀다. 사람이 잘못하면 악인이 된다. 악이 먼 곳에 있고, 남에게 있고, 마귀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성자성녀가 되려면 자기 잘못을 자기에게서 찾으라.
 
하나님이 ‘욕심을 버리고 양심대로 살라’고 하였지만, 사람이 욕심을 버리기도 어렵고, 양심대로 살기도 어렵다. 사람조상으로부터 지금까지 욕심으로 사는 것이 당연한 삶으로 여기는 관습이 마음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러한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진리다. 진리를 찾으려고 애를 쓰고 정신통일 할 때에 깨달음이 온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진리를 찾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만족한데 무엇을 찾는다는 말인가. 하나님은 그런 사람은 필요치 않다. 자기종교에 빠져있는 사람도 만족하니까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진짜진리는 못 찾는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택한 사람을 한 곳에 자리 잡지 못하게 고생시키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생각은 도(道)의 시작이다. 생각을 많이 하면서 정신통일하고 때가 되면 도통(道通)한다. 진리를 통한다. 진리는 곧 선이며, 하나님이다. 그런데 생각도 욕심의 생각과 양심의 생각이 있다. 양심의 생각을 하며 정신통일하면 선한 하나님과 진리와 통하지만, 욕심의 생각으로 정신통일하면 마귀와 잡귀신과 통하게 된다. 사람이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생하며 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진리를 찾는 것이 정도다.
 
사람은 생각이 중요하다. 생각으로 마음도 정하고, 정신도 차린다. 생각으로 중심도 잡는다. 생각은 삶의 근원이다. 깨달음의 길이다. 양심대로 살려면 생각을 많이 하고 욕심을 버려야 한다. 욕심이 없어져야 마음이 밝아지고, 깨끗해지고, 고와지고, 선해져서 양심이 된다. 사람의 마음이 양심이 되면 피와 살과 뼈까지도 깨끗해져서 병도 없어지고 건강하게 된다.
 
앞에서 욕심을 버리기도 어렵고, 양심대로 살기도 어렵다고 하였는데, 근본문제를 알면 쉽다.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욕심의 유혹의 말을 받아먹고 타락했다는 것을 알고 욕심을 버리고자 하면 된다. 마귀의 말이 곧 욕심이며, 자기 마음속의 욕심이 곧 마귀이고, 악이라는 것을 알면 욕심을 버리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이 인격을 갖추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하나님과 사랑 팔아먹고, 권력과 물질로 영광 받으려고 하면 사람은 하나님이 같이 할 수 없다. 하나님에게 자기 소원만 발원하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면 하나님도 기뻐서 소원을 이루어 준다.(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