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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버린 사람이 ‘인생승리자’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8/06 [19:57]
《하나님섭리》56

욕심 버린 사람이 ‘인생승리자’

《하나님섭리》56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8/06 [19:57]
1.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게 욕심

 
욕심은 질서와 순리와 법도를 파괴한다. 욕심이 무법천지를 만들었다. 욕심이 죄의 뿌리이며,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는 악의 요소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욕심이고, 탈선이며, 악이고, 죄다. 흑의 천사가 욕심 때문에 마귀가 되어 하나님을 배신하고 사람조상 하와와 아담을 타락시켰고, 하와와 아담도 욕심으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타락하였다. 그러나 노아는 백 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서 자기 식구를 살렸다. 하나님이 노아 때에 홍수심판을 하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하나님과 선이라는 말조차 모를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 마귀의 욕심이 살면 양심이 힘을 쓰지 못한다. 욕심이 마음의 간음자다. 사람의 마음[陽心]은 하나님이 사는 성전이다. 마귀를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은 마귀와 간음하는 사람과 같다.
 
마귀의 욕심의 기운이 사람의 마음속에 꽉 차 있다. 그러나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고 희희낙락하며 산다. 사람이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지도하며 세상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의 능력으로 문명사회를 만들었다고 자만하지만, 사람의 두뇌를 열어주고 지혜를 주는 분은 나, 하나님이다.
 
하나님 나는 사람의 머리꼭대기에 앉아 있으며, 사람의 마음도 환히 들여다보고 있다. 하나님이 다 해주면서도 가만히 있다. 사람이 깨달아 알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하도 몰라서 알려 준다. 사람이 양심으로 살면 자연히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욕심의 근본은 태양이 있기 전의 자기 혼자 제멋대로 살던 ‘흑암의 기운’이다. 이 흑암의 기운으로 흑의 천사를 창조했는데, 끝내 그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지도를 받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겠다. 내가 하나님행세를 하겠다.’는 욕심으로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
 
부모의 지도를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그 마음이 마귀에게서 온 타락성근성이다. 자기 멋대로 하려는 습성을 고쳐야 빛이 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그런 마음을 주지 않았다. 함께 의논하고 합심하는 것이 빛의 마음이다.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기쁨이 온다. 그래야 빛이 된다.
 
흑의 천사가 욕심이 생겨도 써먹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사랑 받는 빛의 천사가 되었을 것이다. 자기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욕심을 써먹고 마귀가 되어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 놓았다.
 
2. 욕심 버리는 것이 ‘마음 비우는 것’
 
사람이 마귀의 욕심을 받아먹고 살아서 동물만도 못한 사람이 많다. 하나님이 ‘사람이 동물만도 못하다’ 한다고 웃지 말라. 사람이 동물보다 나은 것이 없다. 말을 못하여 그렇지, 사람보다 선한 동물이 많다. 동물은 배가 고파서 살려고 다른 동물을 잡아먹지만, 배부르면 더 잡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기와 같은 사람과 싸우고, 죽이고, 자기만 배불리 먹으려고 쌓아놓고 있으니, 동물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
 
욕심을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은 욕심 안에 숨어 있는 악 때문에 악행을 하고 죄를 짓는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는 것은 악을 버리고, 죄를 버리는 것이 된다. 마음에 욕심이 자리 잡고 있으면 양심이 맥을 못 춘다. 욕심을 버리면 악도 없어지므로 양심이 살아나고, 양심이 살아나면 선과 사랑과 진리가 살아나며, 선과 사랑과 진리가 살아나면 참된 사람이 된다.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 권력도 버리고, 남을 이기겠다, 남보다 잘 살겠다, 남보다 편안하게 살겠다, 남보다 더 잘나겠다는 망상을 버리고, 순리대로 사는 것이다. 욕심을 쪼개고, 깎고, 쓸고, 닦아서 없애면 하나님이 준 양심만 남는다. 그 양심 안에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이 준 말씀을 믿고 마음에 간직해야 말씀과 함께 사람의 마음에 있을 수 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기 위해서는 마귀의 욕심을 버려야 한다. 욕심을 버려야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서 자리 잡는다.
 
‘마음을 비우라’는 말씀은 ‘욕심을 버리라’는 말씀이다. 마음에 있는 욕심을 그대로 두고 하나님을 오시라고 하면 하나님이 그 마음에 갈 수가 없다. 욕심이 무엇인지 모르면 마음 안에 있는 욕심을 버릴 수도 없다.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마음이 바로 서지 못한다. 고장 난 곳을 알아야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기계가 고장 난 원인을 모르는 사람은 기술자가 아니고, 병의 원인을 모르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다. 사람의 마음에 양립(兩立)할 수 없는 선한 마음인 양심과 악한 마음인 욕심 이 두 마음이 마음속에서 싸우고 있는 그 원인, 마음에 병이 난 그 원인을 모르고는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속에 양심(良心)을 넣어주었는데, 타락하여 마음자리에 있지 못하고 골속에 졸아붙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람이 양심을 써먹으면 양심이 마음자리로 돌아오게 되고, 그러면 마음이 중심을 잡아 안정된다.
 
마음속에 있는 악한 욕심을 버려야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고, 그래야 선과 사랑이 생긴다. 마음에 욕심이 있으면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선과 사랑이 나오겠는가.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에 없으면 사람의 마음은 주인 없는 빈집같이 된다. 빈집에 객이 들어와 살면 어떻게 되느냐? 곧 망가진다. 주인은 자기 노력이 들어갔기 때문에 아끼고 가꾸지만, 객은 아무렇게나 사용한다. 선의 하나님이 살기 위해 지어놓은 하나님의 성전인 사람의 마음에 악의 마귀가 들어가 살면 악하게 사용하므로 사람 본연의 모습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는 양심으로 살도록 창조하였는데, 타락하여 마귀의 욕심을 받아먹고 사니까 마음이 혼란하고, 괴롭고, 몸에 병도 생긴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이 살고자 하나님에게 맞게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들어가 살아야 하나님이 목적한 사람이 되고, 행복하게 된다. 그런데 마귀가 들어가 자기 좋을 대로 사용하고 있으니,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고, 세상도 정상적인 세상이 아니다. 그래서 타락한 사람의 마음을 ‘마귀가 우거하는 집’이라 했고, ‘세상의 임금을 마귀’라고 한 것이다.
 
욕심은 스스로 버리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 고생하며 마음을 갈고 닦으며, 깨달아야 한다. 고생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은 자신의 실상을 보기도 어렵고, 깨닫기도 어렵다. 그러나 고생을 해도 욕심의 고생을 하면 욕심만 커진다. 도둑은 감옥에서도 도둑질을 더 잘하려고 연구한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악한 욕심을 없애는 방법은 양심을 먹고 사는 것이다. 욕심을 없애는 약이 양심이다. 양심은 마음의 빛이다. 양심이 마음에 살아있으면 마음에서 빛이 난다. 욕심이 사라진다.
 
욕심만 버리면 깨끗한 마음
 
정도는 바른 마음이다. 도(道)는 사람의 마음 안에 있다. 자기 마음을 주관해야 참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이 사람은 만물을 사랑으로 주관하는 관리자로 창조하였다. 그런데 타락하여 자기 심신관리도 못하니 어떻게 만물을 사랑하며, 주관할 수 있겠는가. 욕심을 먹고 타락했으니, 욕심만 버리면 깨끗한 마음이다.
 
욕심이 없으면 고뇌도 없고, 죄도 없다. 행복하다. 행복은 외적인 것에서, 많은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 오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의 기쁨은 양심에서 온다. 양심을 통해서 얻는 기쁨이 성인의 기쁨이다.
 
욕심을 버리고 양심대로 살면서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고 기쁨을 느낄 때에 비로소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물질을 얻고 물질을 쓰면서 기쁨을 느끼고, 남에게 칭찬 받을 때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다.
 
자만·거만·교만심과 시기·질투, 물욕·탐심을 없애면 양심(良心)만 남는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임하여 말씀을 주고, 사람이 말씀을 받아먹으면 생령이 커서 성령이 된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라고 하는 것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는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은 자밖에는 알 자가 없느니라
 
‘이기는 그’는 자기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이기는 사람’이다. 욕심을 버리고 양심대로 사는 사람이다. 교회나 성당에 열심히 나가라는 말씀이 아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권능을 행하는 사람도 욕심을 마음에 품고 살면 불법자다.
 
양심대로 살라는 이《하나님섭리》말씀을 믿는 사람은 자아심판자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심판하여 버릴 수 있다. 욕심을 버린 사람은 자기주관자다. 하나님이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임하는 사람은 욕심쟁이가 볼 때에는 볼품없는 사람이다. 욕심이 없고 마음이 비어있으면 그렇게 보인다.
 
하나님은 욕심을 버린 사람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분신으로, 자녀로 삼고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것을 모두 전수해 주고 싶다. 하나님의 능력을 뒀다가 무엇에 쓰겠는가. 사람에게 모두 주기 위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였다. 하나님을 닮아야 하나님이 임한다.
 
욕심을 이기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나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로부터 마귀의 욕심에게 져서 마귀의 욕심이 사람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있기 때문에 욕심을 이기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에게 ‘욕심 쓰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제일 좋아한다.
 
이 세상 것을 좋아하면 이《하나님섭리》말씀을 받을 수 없다. 이 세상의 좋은 것은 모두 버려야 하나님이 마음에 온다. 이《하나님섭리》말씀은 새 생명의 말씀이니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사람이 볼 때에는 이 세상이 좋은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기에는 망한 세상이다. 예의와 도덕이 무너지고, 돈과 쾌락으로 뭉크러져가는 세상으로 보인다. 상하가 없는 세상이 되고 있다. 미래도 생각하지 않고 지금 당장만 생각하며 먹고, 마시고, 즐기며 희희낙락한다. 장차 ‘우리 후손들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는가.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사람과 같이 살려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였다. 그런데 사람이 마귀정신으로 미쳐서 사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이 이상(理想)한 사람은 이런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 안에서 멋지게 살려고 사람을 창조하였는데, 헛일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이 사람을 망하게 한 원인이다.
 
마귀의 욕심을 버리고 자기 정신과 자기 마음을 찾아서 행동하라. 마음이 잘못되면 사람이 망하고, 사람이 망하면 세계가 망하고, 하나님의 뜻이 망한다. 하나님이 원하던 세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망한 것이다.
 
한국을 보라. 북쪽의 공산당우두머리의 마음에 마귀가 들어가서 마구 쏘아대게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큰 아들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멩이로 때려죽일 때 배가 고파서 잡아먹으려고 그랬는가. 악마가 가인의 마음에 들어가서 그렇게 하도록 한 것이다.
 
봄이 되면 만물이 소생하고, 여름에는 장성하며,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 거둬들이는 자연의 법칙과 같이 하나님도 때가 되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 권면하는 것이다. 두고 볼지어다. 6천 년 동안 알려주었으니 이제는 더 참을 수 없다. 세상에 혼란이 올까 염려 된다. (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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