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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생성이론과 천체의 운행이치 밝힌 천부경”

천부경연구원 | 기사입력 2016/11/16 [20:13]
‘천부경 강의’ 연재를 시작하며

“우주의 생성이론과 천체의 운행이치 밝힌 천부경”

‘천부경 강의’ 연재를 시작하며

천부경연구원 | 입력 : 2016/11/16 [20:13]
▲ 최동원 (사)천부경연구원 이사장의 ‘천부경특강 및 학술강연회’ 개회사     © 매일종교신문
 
‘천부경 강의’ 연재를 시작하며  

매일종교신문이 사단법인 ‘천부경연구원’(원장·최동원)이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천부경특강 및 학술강연회’를 계기로 ‘천부경 강의’란 칼럼을 신설해 연재한다.   천부경(天符經)은 환국(桓國)의 기본 경전으로 “하느님께서 환인(桓仁에게 직접 말씀으로 내려주셨고[天符經天帝桓國口傳之書也] 《삼일신고》는 배달국(倍達國)시대에 천부경을 해설하신 교훈경전에 속한다. 

태백산에 있는 단군전비(檀君篆碑)를 최치원(崔致遠)이 번역하였다고 한다. 현존하는 《천부경》은 묘향산에서 10년간 수도한 계연수(桂延壽)가 1916년 9월 9일에 암벽에 새겨진 내용을 탁본(拓本)하여 이듬해 단군교에 전한 것이다.

1920년에 계연수의 스승인 이기(李沂)와 각별한 사이인 윤효정(尹孝定)이 전병훈(全秉薰)에게 천부경을 전하였고 전병훈은 《정신철학통편》 첫머리에 원문과 해석을 실어서 판본(板本)으로서 의의(意義)가 매우 크다. 

천지장(天之章)은 대우주 생성의 원리를 다루었고, 지지장(地之章)은 만물의 생성을 다루었고, 인지장(人之章)은 인간 궁극의 문제를 다루었다. 1에서 10까지의 숫자가 지닌 원리를 통해 천(天) ·지(地) ·인(人)의 삼극(三極)이 태어나[生] 자라고[長] 늙으며[老] 병들고[病] 죽는[死] 것을 끝없이 반복하는 경위를 설명하였다는 것이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천 ·지 ·인이 한배하느님을 뜻하는 일(一)로 귀일(歸一) 또는 통일된다고 하는 것이다. 즉 하나는 우주의 근본이요 만유의 비롯되는 수이니 하나보다 먼저 비롯됨은 없으며, 그것을 분석하면 하늘과 땅과 사람의 삼극이지만 그 근본은 다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민족의 통일이나 인류의 세계일가(世界一家) 건설도, 천지 만유가 하나에서 비롯하여 하나로 되돌아가야만 하는 필연을 설명한 이 경전의 우주 원리에 바탕을 두어야만 한다고 한다.  
 
전문 81자로, 난해한 숫자와 이치를 담고 있어 여러 가지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  1983년부터 천부경을 연구해온 천부경연구원의 최동원 원장은 “궁극적으로 우주의 생성이론과 천체의 운행이치를 밝히는 것이 천부경”이라는 것을 81자를 갖고 해석하여 놓았는데, 천부경에는 세상의 진리, 우주의 진리가 모두 함축되어 들어 있음을 이수(理數)로서 새롭게 해석했다. 그리고 “연구자들의 업적들을 모아 천부경의 진리와 진실을 캐는데 도움이 되고자” 특강과 학술강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9일에 ‘천부경으로 인간이 바로 서야 한다’는 주제로 개최한 ‘특강과 학술강연회’도 그 일환이다.   이에 매일종교신문은 최동원 원장의 행사취지를 시작으로 연구자들의 주제발표 및 향후 각종 연구들을 연재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연재순서>

1. 天符經을 계승한 周易 「繫辭傳」연구(一)(김익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2. 바른 이름 인간삼백육십육사(최동원 천부보전 대표· 천부경강전 저자)
3. 신석기 시대 옥 문화와 고조선 갑골문 <천부경>문자(정건재 전남과학대학 교수)
4. 신라의 풍류도 실체를 밝히다.(강대일 국선도 음양연구원장)
5. 삼일신고의 핵심(박길서 삼일신고 문화원장)
6. 천부경 특강(최동원(〈사〉 천부경연구원 원장)


 
“천부경을 통해 弘益人間 理化世界)를 이루는 계기 만들겠다”
 
지난 9일 프레스센터에서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강연회 및 특강’은 한승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사, 김철수 천부경연구원 사무국장의 천부경 봉독, 조달호 교수의 국조단군칙 낭독으로 시작했다.

▲ 한승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정치학박사)의 축사     © 매일종교신문
▲ 김철수 (사)천부경연구원 사무국장의 천부경 봉독     © 매일종교신문
▲ 조달호 교수의 국조단군칙어 낭독     © 매일종교신문
최동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훌륭한 조상님들의 은덕으로 하느님의 창조원리인 천부경과 그 해설서인 삼일신고 그리고 사람의 도리를 밝혀주신 〈인간366사〉의 진리를 계승하였으나 3대 경전에 글자를 바꾸고 분장(分章)과 제명(題名)을 달리하거나 특정 부분에 임의로 변조 삭제 첨가한 일이 허다했다”고 밝혔다. 그 잘못된 원문으로 연구자들이 해석을 달리하여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는 등불의 하나였던 그날의 영광이 퇴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부경의 진리와 진실을 바로 알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천부경 특강을 통해 조상님들께서 염원하시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이루는 인간으로 바로 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사에 이어서 김익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최동원 천부보전 대표, 정건재 전남과학대학 교수, 강대일 국선도 음양연구원장, 박길서 삼일신고 문화원장의 주제발표와 최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본지는 우선 이들 주제발표문과 특강을 필두로 ‘천부경 강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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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리랑 2017/05/26 [07:13] 수정 | 삭제
  • 저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천부경과 아리랑을 부적처럼 품에 품고 다니면서 불안할때 외우고 불렀다는 증언을 들었습니다 집안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로 이런 공부하는 자리에 참석을 못하다가 철이 들면서 아리랑을 연구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온 국민이 한마음되어 천부경의 정신을 바로알면 우리나라는 세계에 우뚝서는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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