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역대 최대규모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3/23 [21:06]
네팔 일본 등 8개국 60개 부스 등 334개 업체 490부스 참여

역대 최대규모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네팔 일본 등 8개국 60개 부스 등 334개 업체 490부스 참여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3/23 [21:06]

최대 불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3일 개막돼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334개 업체 490부스가 참여했다.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포교원장 지홍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선상신 BBS 불교방송 사장, 김재원 문체부 종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네팔 일본 등 8개국 60개 부스가 참여해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키런샤카 네팔 대리대사,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가르시아 주한 니카라과 대사 등도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개막 행사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번 박람회는 그간 대중들의 마음을 다독여온 힐링의 가치를 담아내고 혼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휘둘리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습관, 수행법을 제안해 관람객들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안내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가 제안하는 다양한 수행법과 전통공예를 통해 나를 채우는 수행법을 찾아 일상이 빛나는 순간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개막식에 앞서 1관과 야외 무대에서는 불찬범음의례교육원의 ‘전통불교의식’과 한국향도문화협회의 ‘향도시연’ 등의 무대가 펼쳐졌고 개막식에서는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올해의 업체상, 올해의 작가상 등 불교 문화를 빛낸 작품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불교 문화 상품과 작품 전시,힐링 명상과 강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BBS 불교방송은 행사장내 부스에서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사인회와 후원조직 만공회 홍보활동에 착수했고 24일 낮 12시 인기 TV 프로그램 ‘전무송 원영 스님의 선물’ 공개방송과 25일 오전 11시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의 수행법 법문 시간을 마련한다. 또 26일 오전 11시 사찰음식 요리 명장 선재 스님의 특강을 선보이고 주석 스님과 도종환 시인,국악인 남상일 씨 등이 함께 하는 특집 ‘마음대로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