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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명진스님 승적박탈 철회 촉구에 불교계 반발
“독재국가의 폭력적 탄압”VS“종교화합을 파괴하는 내부간섭”
기사입력: 2017/05/31 [19:3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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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단체가 3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명진스님 승적박탈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종교·시민사회원로들이 명진스님 승적박탈을 철회하라고 촉구하자 불교계에서 “종교화합을 파괴하는 행위이자 도를 넘은 내부간섭”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조계종 사법기구인 호계원은 지난달 5일 승풍 실추 혐의로 징계에 회부된 명진 스님에 대해 제적을 결정한 바 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문규현·함세웅 신부,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박재동 화백 등 종교·문화·학술·시민사회계 원로 40여 명은 3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에 명진스님의 승적을 박탈한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백기완 소장은 "명진 스님은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폭력적 탄압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 회장은 명진스님이 불교계 내부의 잘못된 점을 계속 비판해왔다며 "어떤 사회조직이든 비판의 자유를 억누르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기지회견에서는 명진 스님의 제적과 관련해 불교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불교계를 ‘적폐의 온상’인 것처럼 내모는 발언을 비롯해 조계종의 자율규약인 종헌종법마저 인정하지 않겠다는 발언도 나왔다. 서슴지 않았다.     

이에 불교계에서는 “조계종으로부터 제적의 징계를 받은 명진 스님의 문제와 관련해 목사와 신부를 포함한 재야활동가들이 조계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며 ”명진 스님의 징계는 불교계 내부의 문제임에도 목사와 신부까지 가세해 조계종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종교화합을 파괴하는 행위이자 도를 넘은 내부간섭“이라는 비판을 했다.    

또한 “다종교의 한국사회에서 특정종교의 문제를 이웃종교인이 간여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이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히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조계종 호계원에 따르면 명진 스님은 지난 4월 종단 비방과 주지 재직 시 위법하게 사찰재산에 대한 권리를 제3자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초심호계원에서 제적의 징계를 받았다. 특히 명진 스님은 언론인터뷰와 방송 등에 출연해 “온갖 악행 다 저지르는 범죄 집단화돼버린 조계종” “조계종 상층부 중들 형태가 똥을 싸고 뭉개고는 온 동네에 똥내 풍기는 것과 같다”는 등의 종단을 비방한 혐의를 적용받았다. 이는 정당한 비판을 넘어 조계종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것이라는 게 호계원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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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 신부님! 신부 17/06/02 [18:06] 수정 삭제
  천주교 신부 자격으로 기자회견 하신 것이 아니고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회장 함세웅) 17개 독립운동가 단체 대표로 참석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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