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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 세계인구의 17.7%, 12억8481만명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6/08 [16:46]
한국신자수 559만2천 명, 세계 43번째

가톨릭 신자 세계인구의 17.7%, 12억8481만명

한국신자수 559만2천 명, 세계 43번째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6/08 [16:46]

전세계 가톨릭 신자수는 12억8481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1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천주교 신자 수는 559만2천 명으로 세계에서 43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는 8일 '교회 통계 연감 2015'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대륙별로는 남미대륙이 3억 594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대륙이 2억8575만명이었으며 아시아는 1억4141만명이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1억 7222만), 멕시코(1억1091만), 필리핀(8361만)순이었고 한국은 559만명으로 신자수 순위 43번째였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인도(2136만), 인도네시아(813만), 베트남(675만)에 이어 5번째였다.    

교구(敎區) 수는 총 3006개로 집계됐고 아시아 지역에 538개의 교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는 모두 46만6095명으로 주교 5184명, 사제 41만5656명, 종신 부제 4만5255명으로 집계됐다. 성직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제 지망자 수는 11만6천843명으로 집계돼,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늘었으나 유럽에서는 감소했다.    

우리나라 신자 수는 2011년 522만명, 2012년 531만명, 2013년 539만3천명, 2014년 550만4천 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힘입어 증가폭이 두드러졌다고 주교회의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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