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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억류 한국인 목사ㆍ탈북자 등 6명”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6/15 [19:43]
“미국 대학생 웜비어는 건강 악화로 석방”

국정원 “北 억류 한국인 목사ㆍ탈북자 등 6명”

“미국 대학생 웜비어는 건강 악화로 석방”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6/15 [19:43]
국정원은 15일 국회 정보위 회의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이 총 6명이고 한국계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한국인 6명 중 3명이 선교활동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목사이고 나머지 3명은 탈북했다가 붙잡힌 것 같다고 보고했다.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납치 여부에 대해 “억류라고 했으니까 방북해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웜비어의 상태는 매우 위중하고, 석방은 건강 악화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은 정부가 한국인 석방을 위해 어떤 조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웜비어가 석방됐으니 다른 미국인도 석방시키기 위해 접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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