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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축농증( Empyema)

최재훈 | 기사입력 2017/06/20 [09:07]
수술없이 자연 항생물질로 완치

급성축농증( Empyema)

수술없이 자연 항생물질로 완치

최재훈 | 입력 : 2017/06/20 [09:07]

정의
: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골동 등의 부비동의 염증을 부비동염이라 하는데 급성 축농증은 이 급성 부비동염에 해당하는 장막의 화농성 염증이다. 일반적으로 각 부비동이 이환하거나 상악동과 사골동이 동시에 이환하는 수가 많다.    

원인: 세균감염이나 급성염증의 반복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 원인균으로는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임플로엔자균, 연쇄상구균, 녹농균 등이 있다. 계절적으로는 12~3월 사이의 추운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유전적으로는 양친이 부비동염의 병력이 없으면 그 자녀들은 부비동염에 좀처럼 걸리지 않으며 알레르기 체질이나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이환율이 높다.    

증상: 점성(끈적끈적한 콧물) 또는, 점농성 비루(끈적끈적하면서 고름과 같이 누런색의 콧물), 두통, 전두부에 많은 두중감(머리가 무겁다.), 후각의 저하, 후각장애, 나아가서는 정신질환으로서 활동의욕의 저하, 권태감, 주의력 산만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코 점막의 종창, 비루로 인한 코 입구 부위의 발적, 습진 등을 볼 수 있다.    

검사: 단순 X선 사진이 유효하나 부비동을 여러 방향에서 촬영하는 일이 필요하게 되는 수가 많다.    

양방치료: 서양 의학적 방법으로는 보존요법과 수술이 있다. 보존요법은 코 안의 처치로서 비루(염증성 콧물)를 흡인하고 혈관수축제 등으로 코 점막의 종창을 제거하여 부비동의 환기와 배설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는 비교적 장기간 소염제와 항생물질을 병행하여 치료하나 재발의 위험이 높다.

한방치료: 본한의원에서 개발한 자연 항생물질(순수한방약초)을 복용(내성, 소화장애, 기타 부작용이 없다.)하는 것만으로도 월등히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자연 생약항생물질의 효력이 서양 의학적 항생물질보다 월등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을 임상적으로 누차 확인되고 있다.    

● 41세 여성의 치험례    

2001년 12월 심한 열 감기를 앓고 난 직후 감기 증상은 좋아진 듯하나 코가 막히고 아주 누렇고 끈적끈적한 코가 나오며, 두통, 코 양쪽이 뻐근하여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X-Ray 진단 결과 급성 축농증으로 1개월 정도 치료를 해보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본 한의원에 내원하여 자연 항생 물질 6일분을 처방했다. 약을 복용하고 다음 날부터 코를 풀면 농과 누런 콧물이 수월하게 술술 빠져나오며 두통도 없어지고 뻐근한 증상도 말끔해졌다고 한다. 맥진으로, 증상적으로 완치된 것으로 보고 환자에게 다니던 이비인후과에서 X-Ray를 다시 촬영하라고 지시하였고 촬영 결과 의사가 하는 말이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하며 의사 본인도 이상해한다고 환자분에게 전해 들었다. 임상 경험상 급성 염증일수록 빨리 치료된다. (민제한의원장·24체질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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