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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대 21% “난 예수의 적극적인 추종자”

매일종교 뉴스2팀 | 기사입력 2017/06/20 [19:40]
의외의 조사결과 “10대들에게 아직도 따뜻함과 개방성이 있다”

영국 10대 21% “난 예수의 적극적인 추종자”

의외의 조사결과 “10대들에게 아직도 따뜻함과 개방성이 있다”

매일종교 뉴스2팀 | 입력 : 2017/06/20 [19:40]
젊은이들의 무종교화가 심해진다는 유럽 영국에서 10대 5명 중 1명이 ‘자신이 적극적인 기독교인’이라는 의외의 조사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크리스천 단체인 Christian Youth Organization Hope Revolution Partnership의 요청으로 ComRes 박사가 조사 연구한 바에 의하면 11세에서 18세 사이 21%가 자신을 예수의 적극적인 추종자라고 묘사했으며 13%는 교회에 다니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혔다. 

5명 중 1명은 성경 읽기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17%는 기독교 학교에 가는 것이 그들의 종교선택에 영향을 미쳤고 14%는 영적 경험이 기독교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됐지만 청소년들의 교회 출석률이 높은 수치로 나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 2006년 교회통계학 박사인 Peter Brierley의 연구에 따르면 십대 청소년의 교회 출석률은 이보다 절반 정도 낮았으며 11-14세의 6%와 15-18세 청소년의 5%가 교회에 다닌다고 밝혔다. 십대 청소년 중 약 13%는 교회나 성당을 방문한 후 기독교인이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의 전국 청소년 전도 담당관 지미 데일 (Jimmy Dale)은 "연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처음에는 연구 결과에 대해 불신이 있었다. 십대들에게 이러한 따뜻함과 개방성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믿음에 열려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독교 그룹에 의해 진행된 또 다른 연구에서도 젊은 크리스천들의 숫자가 놀라울 정도로 높게 나타나 이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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