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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스님 기독교영화 ‘산상수훈’, 모스크바 영화제 초청 상영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6/20 [20:18]
‘선과 악’, ‘인간의 본질’ 등 탐구하는 신학생들 이야기

대해스님 기독교영화 ‘산상수훈’, 모스크바 영화제 초청 상영

‘선과 악’, ‘인간의 본질’ 등 탐구하는 신학생들 이야기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6/20 [20:18]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원장인 대해(大海ㆍ사진·58·본명 유영의) 스님의 기독교소재 영화 ‘산상수훈’이 22일 러시아에서 개막하는 ‘2017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24일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산상수훈’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의 특별섹션 ‘스펙트럼’부문에 초청됐다. 비경쟁 부문인 이 섹션에는 세계적 거장들의 신작이 주로 초청된다. 올해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2013년)을 수상한 바 있는 칼린 피터 네처 감독의 신작 ‘아나 몬 아무르(Ana, mon amour)’(2017 베를린영화제 초청작, 은곰상 예술공헌상 수상)를 비롯해 단 바커 감독의 ‘퀄리티 타임(Quality time)’(2017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무비존 상 수상)과 게이브 클링거 감독의 ‘포르토(Porto)’(2017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초청작, 스타트렉 시리즈 주인공 안톤 옐친 주연) 등 면면이 쟁쟁하다. 대해 스님의 2시간 4분짜리 극장용 장편인 ‘산상수훈’도 스펙트럼 섹션에서 이들 작품과 어깨를 견준다.     

대해스님은 2007년, 첫 단편영화인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시작으로 그간 90여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스님의 영화들은 영국과 오스트리아 등 각국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고 ‘소크라테스의 유언’은 러시아 기독교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산상수훈'은 '주기도문'과 함께 신약성경 전체를 떠받치는 두 개의 기둥 중 하나로 불린다. 대해 스님은 영화 '산상수훈'에서 예수의 메시지에 담긴 깊은 영성을 풀어낸다. 예수와 성경을 소재로 만들어진 ‘4대 성인’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다섯 챕터로 나눠 ‘선과 악’, ‘인간의 본질’ 등을 탐구하는 신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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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 2017/06/20 [20:35] 수정 | 삭제
  •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혁명적인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기존의 이론들을 부정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침묵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비겁하게 침묵하지 말고 당당하게 반대나 찬성을 표시하고 기자들도 실상을 보도하라! 이 책은 과학과 종교의 모순을 바로잡고 그들을 하나로 융합하면서 우주의 원리와 생명의 본질을 함께 밝힌다. 가상의 수학으로 현실을 기술하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이 책에는 수학이 없다. 참된 과학이론은 우주의 운행은 물론 탄생까지 하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리학에서 고전과 현대의 물리학이 공존하는 이유는 두 이론에 모두 흠결이 있기 때문이다. 사물의 크기, 장소, 형태와 상관없이 우주의 모든 현상을 하나의 이론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기존의 물리학이론은 국소적인 상황들만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그리고 우주의 원리를 모르면 바른 가치도 알 수 없으므로 과학이 결여된 철학은 진정한 철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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