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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 天問天答 129

담선(談禪)공부 모임 | 기사입력 2017/06/26 [08:31]
生老病死와 五慾七情은 幻影이자 꿈

통찰! 天問天答 129

生老病死와 五慾七情은 幻影이자 꿈

담선(談禪)공부 모임 | 입력 : 2017/06/26 [08:31]
연재 취지-지성적 이해(理解)를 통해 무지(無知)의 실체를 밝힌다

인간은, 역사를 이어 오는 동안에 수없이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인간들은 그러한 고난과 역경 앞에서 ‘스스로’의 비정상적 한계를 실감 하면서, 그러한 한계를 타파해 줄 ‘무언가’에 의지(依支)하고 의존(依存)하며, 그러한 기대감을 충족 시켜줄 ‘무언가’를 찾아서, 인류문명과 문화와 종교가 발전을 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때로는 오해와 갈등으로 인한 대립이 극에 치달았고, 그로인해 “인간의 존엄성”이 물질가치보다, 이념가치보다, 사상가치보다, 종교와 철학적 가치보다 터부시되어 왔습니다. 비록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일부(一部)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저와 함께 많은 분들이 지성적 이해를 통해 무지의 실체를 알고 밝혀서,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깨우침으로 해서, ‘인간정신의 위대함’을 일깨워 나가고자 이 글을 연재합니다. 이것은 저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지성(知性) 인류의 이야기가 될 것이며, 자산(資産)이 될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무엇이 되든지, 무엇을 이루든지, 무엇을 믿고 의지하고 의존하고 따르든지, 어떠한 ‘삶’을 살아가든지, 그러기 이전(以前)에 ‘자기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깨우치는 것이 상식(常識)중의 상식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기 자신’에 대한 상식적 ‘깨달음’과 인간정신과 더불어서 ‘보편진리’와의 거부할 수가 없는 상관관계를 밝혀나가 보고자 합니다.
<談禪모임 眞鏡>     

生老病死와 五慾七情은 幻影이자 꿈에 불과    

질문282: ‘삶’의 능동적 주체는, ‘삶’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 만약 능동적 주체에게 어떤 기준이 있으며, 그 기준에 부합하는 ‘삶’만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이렇게 무수히 많은 다양한 개별적 ‘삶’이 드러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삶’의 능동적 주체에게는 ‘삶’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습니다. 마치 꿈꾸는 자가 무의식상태에서, 어떠한 기준도 없으며, 그로인해 다양한 꿈을 꿀 수가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질문): 진경님의 ‘삶’은 어떻습니까?

비록 저 또한 무수히 많은 다양한 ‘삶’속에서, 개별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 진다 할지라도 저는 ‘항상적 자각’으로 인해 ‘자유’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있어 ‘개별적 삶’은 꿈과 같으며, 꿈이기 때문입니다.


질문283: 죽는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이번 생 동안에 이룬 모든 것들이 상실되는 것이 두렵습니다.     

두렵다는 것은, 죽으면 ‘상실되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나고 살며 이룬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알고 있을 때, 죽음이 임박하기 전에 먼저 정리를 하세요. 그것이 두려움을 최소화 시킬 수가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아니면 ‘자각’하세요. 이 모든 것이 ‘나’의 뜻이고 의지라는 것을 ‘자각’하세요. 나고 살고 병들고 늙고 죽으며, 그에 따라 다양하게 따라오는 오욕칠정(五慾七情)과 이루어 놓은 모든 것들이 하나 예외 없이 환영과 같으며,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육체와 동일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질문): 그렇다면 깨달음을 얻고, 도를 이룬 성인과 성자들은 ‘죽음’을 초연하게 잘 받아들입니까? 아니면 죽지 않는 것입니까?    

‘죽음’을 초연하게 잘 받아들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죽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태어나고 살고 병들고 늙고 죽는다는 일련의 모든 일들이 ‘꿈’이라는 것을 압니다.     

다시 말해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습니다.    

(질문): 누구든지 한 사람으로서의 ‘삶’은 파란만장(波瀾萬丈) 하며, 그럴 수가 있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겁니다.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이룰 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 극복하고 잘 넘어 왔다 할지라도 결국 남는 것은 ‘두려움’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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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tka 2017/06/26 [11:41] 수정 | 삭제
  • 노벨상을 받을 만한 혁명적인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의 기원과 운행을 새롭게 설명하면서 기존의 이론을 부정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침묵하고 있다. 학자들은 침묵하지 말고 당당하게 반대나 찬성을 표시하고 기자들도 실상을 보도하라! 이 책은 과학과 종교의 모순을 바로잡고 그들을 하나로 융합하면서 우주의 원리와 생명의 본질을 모두 밝힌다. 가상의 수학으로 현실의 자연을 기술하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이 책에는 수학이 전혀 없다. 참된 과학이론은 우주의 운행은 물론 탄생까지 하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사물의 크기, 장소, 형태와 상관없이 우주의 모든 현상을 하나의 원리로 설명하지 못하는 기존의 물리학이론은 국소적인 상황만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그리고 우주의 원리를 모르면 바른 가치도 알 수 없으므로 과학이 결여된 철학은 진정한 철학이 아니다. 이 책은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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