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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신들의 나라 인도' 전시회 개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8/02 [16:12]
27일까지 제물포구락부서 인도의 종교와 문화 볼 기회

‘나마스떼~ 신들의 나라 인도' 전시회 개최

27일까지 제물포구락부서 인도의 종교와 문화 볼 기회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8/02 [16:12]


인천 제물포구락부(www.jemulpoclub.com)에서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신들의 나라' 인도의 종교·문화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마스떼~ 신들의 나라 인도'라고 명명한 전시회에서는 돌락, 므리당감, 나가라 등 조금은 낯선 인도 전통 악기들과 전통 수공예품, 팔찌, 목걸이 등의 화려한 액세서리와 촛대, 주전자, 보석함, 물단지 등 생활용품 등까지 인도의 문화 전반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인도 회화의 중요한 장르이자 원주민들의 자유로운 모습이 담긴 민화 '왈리 페인팅 마을'도 볼 수 있다.     

여신 '따라', 춤의 신 '나따라쟈' 등 다양한 신이 존재해 '신들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만큼, 신을 주제로 만든 공예품도 함께 선보여 인도의 종교와 문화를 이해하기 좋은 기회다.    

이밖에도 꾸르따, 꾸르티, 사리, 펀자비 등 인도의 전통의상과 모자를 직접 착용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인도의 대표 건축물인 타지마할과 인디아게이트 등과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일본, 중국, 터키, 독일, 멕시코의 대표 건축물을 색칠하는 컬러링북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50명 신청자에 한해 제물포구락부와 인도의 타지마할을 색칠해 '핀버튼'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한 편에 마련된 '러브레터 우체통'에서는 인도를 비롯 6개국에 사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무료로 엽서를 보낼 수 있다.    

제물포구락부 관계자는 "인도를 방문하지 않아도 인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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