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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를 14년째 품고 기도하는 일흔 살 노부부 선교사”
‘함께하는 사랑밭’과 굿티비 공동제작 ‘러브미션’ 12일부터 방송
기사입력: 2017/08/04 [20:05]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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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미얀마를 품고 기도하는 김종곤, 최진자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굿티비가 공동 제작하는 후원 프로젝트 러브 미션에서는 12일부터 특집방송으로 이들 부부의 감송스토리를 전해 준다. 성우 출신의 배우 김영옥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미얀마는 200여년 전 기독교가 허용되었으나 군부 쿠데타 이후인 1988년부터는 교회 개척과 전도 집회 등이 금지됐다. 김종곤 선교사는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 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미얀마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는 한편 복음을 통한 생활 전반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몇날 며칠이고 기약 없는 굶주림에 시달려야 하는 미얀마 불법 노동자들은 때론 거리에서 외롭고 차디찬 죽음을 맞이한다. 그들에게 김 선교사는 경제적, 영적 문제를 책임지는 든든한 목자와도 같다.     

그가 추방당하기 전 세웠던 양곤 지역의 고아원은 지금 아내 최진자 선교사의 몫이다. 2008년 미얀마를 강타한 태풍 나기스로 인해 집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최 선교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고 기르는 중이다. 현지 성도의 배신으로 인한 남편과의 헤어짐,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재정에도 말씀만을 붙들고 굳건히 자리를 지킨다.     

일흔 살 노부부 선교사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12일부터 굿티비와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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