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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인종차별 반대운동 단체에 100만불 기부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8/25 [16:50]
“샬러츠빌 시위 등 증오에 맞서 단결할 필요성”

조지 클루니, 인종차별 반대운동 단체에 100만불 기부

“샬러츠빌 시위 등 증오에 맞서 단결할 필요성”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8/25 [16:50]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인권 변호사인 부인 아말 클루니(사진)가 지난 21일 인권법률단체인 '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에 110만달러(약 11억3000만 원)을 기부했다.     

22일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클루니 부부는 ‘클루니 정의 재단’을 통해 인종차별범죄를 감시하는 남부빈곤법률센터에 기부했다. 클루니 부부는 “평등을 위해 계속되는 싸움에 우리의 목소리를 보태고 싶다. 증오와 편견에 양면이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샬러츠빌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 때문에 우리가 증오에 맞서 단결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런 단체를 지원하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인종 간 증오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는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4년 16살 연하의 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결혼, 최근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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