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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앞두고 ‘비구니 참종권 확대’ 요구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9/20 [19:45]
"종단의 성차별에 여성 불자들이 분노“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앞두고 ‘비구니 참종권 확대’ 요구

"종단의 성차별에 여성 불자들이 분노“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9/20 [19:45]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불교단체들이 비구니(여성 스님)의 참종권 확대를 요구했다. 

'비구니 승가의 참종권 확대를 주장하는 여성불자 및 교단자정센터' 등 8개 단체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현행 총무원장 선거제도는 321명의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비구니는 중앙종회 비구니 의원 10명을 제외하고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종정(宗正·불교 종단의 정신적 최고지도자)을 비롯해 총무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호계원장, 총림방장, 본사 주지 등의 자격 요건을 '비구(남성 스님)'로 한정한 종헌·종법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어 "능력이 아닌 단지 비구라는 이유만으로 지도부가 된다면 이것이 과연 부처님의 가르침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종단의 성차별에 많은 여성 불자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누가 총무원장이 되더라도 종법에서 '비구'라는 자격을 '승려'라는 성(性) 중립적인 용어로 바꾸고, 비구니 승가가 교단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2017년 현재 조계종을 기준으로 전체 승려 1만3000여 명 가운데 비구니 스님은 약 6000명(46%)로 절반에 육박한다.     

남성 위주의 선거권, 남성만 불교계의 주요 보직을 맡을 수 있는 현행 규정이 이번 선거를 ㄱ계기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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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 2017/09/21 [03:18] 수정 | 삭제
  • 인간의 장기가 이식되면 원래 주인의 생명과 상관없이 계속 생명을 유지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하나의 주체에 의해서 통제되는 단일생명체인가 아니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연합생명체인가? 기존의 과학과 종교를 180도 뒤집는 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에 반론하면 5천만 원의 상금을 준다는데 학자들이 반론을 못한다. 이 책은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 돌덩이를 조각가가 잘 다듬어 놓으면 불상이 된다. 그 돌덩이 앞에 엎드려 수많은 사람들이 불공을 드리고 소원을 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누군가에게 유리하게 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는 불리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양쪽 모두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으므로 공정해야할 부처님이나 하나님이 얼마나 입장 곤란하겠는가? 사찰의 불상이 도둑당하거나 교회에 벼락이 떨어져도 부처나 예수는 신경 쓰지 않는데 개인의 부탁을 들어주겠는가? 21세기에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불교인들의 주장에 의하면 동물이 착하게 살면 다음 생에서 인간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그러면 21세기에 와서 갑자기 동물들이 착해져서 인구가 늘었을까? 아니면 의학과 산업이 발전해서 인구가 늘었을까? 그런데 총량 불변의 법칙에 의해서 인구의 증가하면 동물이 감소해야 하는데 목장의 가축도 인구만큼 늘어났다. 목축산업이 발달해서 가축이 늘었을까? 아니면 동물보다 아래 계급인 아귀들이 착해져서 동물로 태어났을까? 스님들이 권력과 이권 때문에 싸우는 것을 보면 불교의 수행이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탐욕으로 가득한 스님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중생을 교화한다는 대가로 시주를 받는다. 어리석은 중생들이 시주를 그치면 스님들이 이권싸움을 그치고 수행정진해서 해탈할 것이다. 불교의 연기론은 과거(원인)에 의해서 현재(결과)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거의 과거는 어디에서 비롯됐는가? 다시 말해서 최초의 과거(원인)는 어디에서 연유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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