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리산 법주사, 문화재 첨단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10/16 [20:19]
보물 국보 등의 재난·도난 예방

속리산 법주사, 문화재 첨단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보물 국보 등의 재난·도난 예방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10/16 [20:19]

▲ 보물 915호인 속리산 법주사  대웅보전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인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의 문화재 모니터링 시스템이 최첨단으로 교체된다.    

법주사는 대웅보전, 국보 55호인 팔상전, 모불 916호인 원통보전의 재난·도난 예방을 위해 최첨단 모니터링 장비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충북도, 보은군의 보조금 등을 투입해 국가지정 문화재 건조물을 보은군과 문화재청이 함께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가지정 문화재 건조물 3곳의 실내에 9대(200만 화소 디지털 줌), 실외에 3대(200만화소 회전형 광학 줌) 총 12대의 카메라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유사시 보은군과 문화재청에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돼 재난상황에 즉각적이고 철저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지난 8월 사업을 시작해 카메라 교체와 영상장비 구축을 이미 완료했고, 현재 보은군과 문화재청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험 운영 중이다.    

실내에 설치한 카메라는 어떠한 조명 조건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원격 줌과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실외에 설치한 카메라는 완전한 암흑 속에서도 즉시 포커스를 맞추는 레이저 포커스 기능과 광학 줌을 지원하고, 우천 시에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