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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서 사찰음식문화제 개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10/19 [20:07]
22일 '절집의 차와 후식 이야기' 주제

의성 고운사서 사찰음식문화제 개최

22일 '절집의 차와 후식 이야기' 주제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10/19 [20:07]


'2017 사찰음식문화제'가 22일 경북 의성군 소재 고운사(주지 호성스님)에서 열린다.    

고운사(주지 호성스님)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절집의 차와 후식 이야기'란 주제 아래 연잎밥 시식, 전통차 시연 및 체험, 사찰음식 전시 등이 마련된다. 또 교구의 여러 사찰들이 준비한 사찰음식 체험부스와 초청가수 산사음악회도 준비된다.    

항균·방부 작용이 뛰어난 연잎밥은 연잎의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연잎은 피를 맑게 하고 빈혈 및 성인병 예방, 노화 억제는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에서 마시는 전통차 시연회는 유하사(주지 동우스님)에서 말차, 녹차, 중국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선보인다. 특히 유하사 다도회원들이 20년 간 익힌 솜씨로 방문객들에게 전통차의 맛과 멋을 느낄수 있는 찻자리를 편다.     

고운사의 '청국장 유부탕', 석수암의 '떡메 인절미' 등 해당 사찰의 스님들과 신도들이 아이디어를 낸 사찰음식 나눔 체험행사는 대중들이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했다.    

장아찌 김밥(축서사), 사찰야채피자 및 녹두전(연미사), 연근장아찌(봉정사), 유부초밥(부석사), 야채샌드위치(관음사), 수수부꾸미(영주포교당), 우리쌀단팥빵(서악사), 우리쌀 케익(마애사), 삼색떡꼬치(대원사) 등의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고추, 사과, 고추장, 장아찌, 표고버섯, 흑미, 한과, 연꽃빵 등 각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홍보 부스도 10개 설치된다.    

고운사 명부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산사음악회는 남궁옥분, 윤태규, 소리새, 더나은, 권미희, 이애란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해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어울림 자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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