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생명 ·사랑 ·평화' 모토로 4대종교 참가
경기도 부천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3회 부천 종교음악제'를 연다. 종교음악제는 '생명 ·사랑 ·평화'를 모토로 종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지역의 4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내동교회, 석왕사, 천화사, 소사본3동성당, 원불교오정교당 등 5팀 280여명의 성가대와 합창단이 등장한다. 또 서도소리보존회가 '야월선유가'와 '연평도난봉가'로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CTS부천소년소녀합창단이 '나는 알아요', '뚱보새'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음악은 언제나 당신곁에', 'Ritmo', '부천' 등 멋진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시청 로비와 출입구에서는 박물관 전시회, 전통음식(꽃차, 꽃떡)과 전통공예(단청, 목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종교음악제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종교간 소통과 시민 화합을 다지고 문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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