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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포항지진에 첨성대·석굴암 이상 없다”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11/15 [19:43]
지난해 경주지진 때는 석굴암 석굴 등 문화재 67건

문화재청, “포항지진에 첨성대·석굴암 이상 없다”

지난해 경주지진 때는 석굴암 석굴 등 문화재 67건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11/15 [19:43]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고 가장 우려되었던 원자력발전소도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또한 인근 경주에 있는 첨성대, 석굴암 등도 육안상 이상이 없다는 문화재청의 발표이다.     

문화재청은 "첨성대, 석굴암, 월성, 쪽샘지구, 분황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 "포항과 경주, 안동, 영덕, 영천, 청송 등지에서 문화재 피해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건물 내부에서는 지진의 규모가 4.4로 조사됐다"며 "유물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때는 경주 석굴암 석굴, 불국사 대웅전, 포석정지, 김유신묘 등 문화재 67건이 일부 지진피해를 입어 43억8000만원을 들여 복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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