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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에 교황 참석 건의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11/21 [18:44]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면천 두견주도 선물

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에 교황 참석 건의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면천 두견주도 선물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11/21 [18:44]

▲ 당진시 바티탄 교황청 방문단이 지난 15일(현시지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충남 당진시 대표단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오는 2021년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년 기념행사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참석을 건의한 후 면천두견주를 선물했다.     

심병섭 부시장과 인효식 시의원,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5일 첫 공식일정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오는 2021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의 의미와 행사계획을 설명하고 교황청의 참여와 교황의 솔뫼성지 재방문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16일에는 교황청 내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의 중요한 선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류복음화성의 프로타제누감바 차관추기경과 리샤르미스키 차관보를 만나 인류복음화성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후 대표단은 한국 천주교 230년 바티칸 특별전시 현장을 방문해 이번 전시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교회사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천주교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21년 김대건 신부 200주년 기념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로마 카타콤바도 방문해 한국의 카타콤바라 불리는 신리성지의 관광자원화 방안도 모색했으며 내포천주교 문화유산의 경관조성과 보존 방향에 대해서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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