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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 ‘줄리아’의 종교세상 떠나게 한 사랑은?
이태리 영화 ‘세속의 여자’, 12월 ‘줄리아’로 국내 개봉
기사입력: 2017/11/27 [13:5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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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세속의 여자’ 포스터와 국내 개봉하는 ‘줄리아’ 포스터   

제 73회 베니스영화제 여우 주연상 사라 세라이오코의 명연기 압권    

외부인들을 엄격하게 배척하는 종교의 틀 속에서 갇혀있던 ‘줄리아’가 사랑에 눈을 뜨며 그녀의 종교 세상이 사라지게 된다는 내용의 이탈리라 영화가 12월 말 국내개봉된다.    

마르코 다니엘리 감독의 2016년 작품 ‘세속의 여자’인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잇으며 평단을 놀라게 한 영화 ‘줄리아’란 제목으로 국내 극장에 오르게 되었다.     

종교적인 규율과 율법에 철저히 맞춰 살아가던 여호와의증인 줄리아가 강렬한 사랑에 빠지게 되며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았다. 제 73회 베니스영화제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제 40회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제 46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와 제 60회 런던 국제 영화제 등을 통해 평가를 받은 ‘줄리아’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전도를 하기 위해 방문한 어느 가정에서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리베로를 만나게 된 줄리아가 그를 사랑하게 되며 평탄했던 인생이 점차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강렬한 드라마로 풀어 낸 영화는 플롯과 극의 흐름은 물론 여주인공 줄리아를 연기한 사라 세라이오코의 감탄을 자아내는 명연기가 특히 압권이다. 제 73회 베니스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열정적인 사랑 그리고 줄리아가 자신을 옭아매던 종교에서 벗어나며 성장하는 아름다운 면모가 과연 어떻게 그려졌는지가 관람의 포인트이다.     

부산영화제에서 관람한 관객은 “종교의 규칙안에 얽혀 살고 자신이 원하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죄라고 여기며 자신을 해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그러면서도 서서히 벗어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쟁취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흥미로웠다”는 리뷰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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