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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까지 고독사, 사회적 이슈로
시신 인수자마저 없는 무연사(無緣死)도 많아져
기사입력: 2017/11/28 [20:0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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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이미지(57·본명 김정미·사진)가 사망 2주가 지난 후에야 동생에 의해 발견되어 고독사(孤獨死)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고독사는 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화와 문명화로 각종 편의시설의 발달과 개인주의 가치관의 확산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경제적 능력으로 인한 노년층의 고독사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40~50대 중장년층, 20~30대 청년층으로까지 확대되며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하고 있다. 급기야 화려해 보이는 여배우도 고독사에 이름으로써 사회적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고독사는 홀로 살다가 홀로 죽어서 대부분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 간의 의견대립이나 종교문제, 가치관의 차이, 각종 시설·다 제도의 확충으로 가족이 있어도 시체 인수를 거부하는 사례도 급증하였다. 고독사 중 시신을 인수할 사람조차 없는 것을 무연사라고 한다. 연고자가 없는 경우뿐만 아니라, 이후 가족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들이 시신의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도 무연사에 해당한다. 2010년 일본 NHK의 ‘무연사회(無緣社會)’에서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며, 일본에서는 이미 큰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무연사는 고독사보다 더한 인간에 대한 비애감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무연사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통계의 허점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 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무연고사망자' 판정 기준을 조사한 결과, 사망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무연고사망자로 판단하지 않는 지자체는 전체 조사대상 223곳(무응답 4곳 포함) 중 42곳이었다.    

연고가 없는 사망자를 기초생활 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무연고사망자로 판단하면, 2012∼2016년 무연고사망자 수는 총 7천565명이었다. 같은 기간 복지부 통계인 5천175명보다 46.2% 많은 수치이다.    

기동민 의원은 "고독사 가운데 상당수는 유가족에 의해 발견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유가족에게 시신이 인계되므로 고독사로 인한 죽음은 무연고사망자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무연고사망자 통계마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독사는 1인 가구 증가, 가족해체, 저출산·고령화, 노후파산, 실업난, 병원비 부담 등 다양한 사회적 병폐의 합병증"이라며 "우선 지자체별로 각기 다른 무연고사망자 기준을 통일하고, 향후 고독사 통계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 수립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인은 부검 결과 홀로 살던 역삼동 오피스텔서 신장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1960년생인 고인은 MBC 공채 11기 탤런트 출신으로 1981년 배우로 데뷔해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의 연인 역을, '전원일기'에서 노마엄마 역을 맡는 등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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