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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신도 400명, 세습반대·김하나 목사 사퇴요구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12/07 [22:36]
김하나 목사 “이제 하나가 되자” 독려 설교

명성교회 신도 400명, 세습반대·김하나 목사 사퇴요구

김하나 목사 “이제 하나가 되자” 독려 설교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12/07 [22:36]


명성교회가 세습을 강행한지 3주가 지난 가운데 명성교회 신도 400여 명이 세습에 반대하고, 아들 김하나 목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jtbc가 7일 취재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해당 신도들이 공식적으로 반대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아들 김하나 목사는 어제 설교에서 "이제 하나가 되자"면서 신도들을 독려했다고 한다.     

7일 김하나 목사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조병길 전 명성교회 집사는 “이번 사태의 책임은 김하나 목사 본인에게 있다. 교회를 향한 비판을 세상의 소리라 여기지 말고,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장로회신학대가 세습 반대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김삼환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숭실대 학생들은 김 목사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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