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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56곳 사찰서 해맞이 템플스테이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12/12 [15:22]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운영

전국56곳 사찰서 해맞이 템플스테이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운영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12/12 [15:22]


주제는 ‘올해는 함께 해보자 해맞이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사찰 56곳에서 새해를 맞는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운영한다.     

해맞이 템플 스테이는 새해 소망을 비는 점등식, 타종 체험, 일출 보기, 스님과의 차담, 나를 찾는 명상, 108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 사찰인 백담사, 보현사, 삼화사, 신흥사(속초), 월정사에서는 동해나 설악산에서 일출을 보는 프로그램이 있어 더욱 뜻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사업단 측은 설명했다.     

템플스테이 주제는 ‘올해는 함께 해보자 해맞이 템플스테이’이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가까운 이들과 같이 사찰에서 한해를 떠나 보내고 새해 첫 번째 태양을 맞이하자는 취지가 들어있다.     

수행을 겸한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는다. 촛불명상, 오감명상, 차명상, 자비명상, 선무도 수련, 좌선명상 등을 통해 무명을 없애는 명상과 참선으로 마음을 비우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한다.    

참가자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윷놀이, 달집태우기, 고구마 구워먹기, 성불도 놀이, 사찰식 도시락 만들기, 밤 구워먹기, 소원지 씨서 풍등 날리기, 절 만두 빚기 등 쏠쏠한 재미와 추억을 절에서 만들 수 있다.    

해넘이 해맞이 템플스테이 동참자들은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발원을 기록하는 ‘특별한 다짐’도 한다. 새해 소원 작성, 소원지 적기,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새해 소망 편지 쓰기, 새해소망 담아 소원지 써서 매달기 등이 그것이다.    

새해 첫날 사찰에서 열리는 해맞이 템플스테이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스님들과 차담을 나누며 덕담을 나누기도 한다. 또한 정성껏 마련한 ‘절 떡국’ 공양을 함께 하며 새해 첫 식사를 하는 특별한 경험도 기다린다.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3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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