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동의회, 이철신 목사 후임으로 2월 위임식
서울 영락교회가 지난 22일 김운성 목사(60세, 부산 땅끝교회)를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31일 공동의회를 열어 교인들의 의견을 물은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영락교회 당회의 낙점을 받은 김운성 목사는 올해 60세로 연세대 사회학과,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부산장신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991년 부산 영도구에 있는 땅끝교회(당시 영도중앙교회) 위임목사로 부임해 지금까지 27년간 교회를 섬기며 크게 부흥시켰다. 한편 영락교회는 지난 10월 이철신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청주 복대교회 신조우 목사를 청빙하기로 했으나 신 목사가 복대교회 교인들 만류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락교회는 김운성 목사 청빙이 공동의회를 통과할 경우, 인수인계와 이철신 목사의 퇴임식을 거쳐 빠르면 오는 2월 위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