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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삼 만해기념관장 대통령 표창 수여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20:40]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

전보삼 만해기념관장 대통령 표창 수여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이중목 기자 | 입력 : 2018/01/09 [20:40]
사진: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보삼 관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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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삼 만해기념관장 관장이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박물관협회는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현직 박물관·미술관장과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연례행사인 '2018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만해 한용운(1879-1944)선생의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1981년 10월 국내 최초의 만해기념관을 설립한 전 관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도종환 문화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것.     

전 관장은 「만해 한용운의 화엄사상연구」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후 50여 편의 만해 관련 논저를 발표, 학문연구에 매진했다.     

1996년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결성을 주도했으며 2002년 ‘남한산성 복원 정비 기획단’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그리고 남한산성 관련 연구를 통해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2014)시 기획 총괄위원장 역할을 했다.     

2004년 경기도박물관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2005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 미술관 지원조례인 ‘경기도 박물관 진흥조례’ 제정을 선도하는 등 박물관 관련 기구 설립을 주도하고, 경기도 박물관의 지원정책을 이끌어 내어 운영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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