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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 탈출 여성 “성관계가 신에 대한 애정 표출방법”
내막 공개 충격, 국내도 상륙했다가 추방
기사입력: 2018/01/11 [19:45]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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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은총 받기 위해 '성관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이비종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인사이트(www.insight.co.kr)가 영국 일간 매트로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지난 1968년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성관계를 가르쳤던 사이비종교 'The Children of God'를 탈출한 던 왓슨(Dawn Watson, 29) 대한 이야기이다.     

해당 종교집단의 신도였던 엄마로 인해 신도 집단 거주 시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던 던은 자신이 겪어야만 했던 일에 대해 상세히 진술했다.     

던의 증언에 따르면 종교는 어린아이들에게 '성관계'가 신에 대해 애정을 표출하는 방법이라고 가르쳤다. 그 때문에 던과 수십 명의 어린아이들은 '이를 닦는 방법'을 배우듯 성관계하는 방법을 배웠다.     

종교에서 발간한 책자에는 성관계하는 방법 외에도 어떻게 하면 남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방법이 적혀 있을 정도였다. 또 어린아이들은 일명 '삼촌(uncle)'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를 장려받았다.     

'삼촌'들은 너무 어려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도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을 데리고 성행위를 했다는 것이 던의 주장이다. 던은 13살이 됐을 때 이런 상황이 정상이 아니라고 깨달았다.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이다.     

이후 종교에서 탈출한 던은 현재까지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던은 "종교 단체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순간 너무나 두려웠다"며 "마침내 빠져나왔을 때 안도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9년 국내에도 같은 종교가 상륙했으나 당국의 조사로 선교사가 추방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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