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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칼럼
군자국(君子國)과 유토피아 세계
이상적 세계 꿈꾸며 믿음을 심었던 세계종교의 성자들
기사입력: 2018/01/13 [08:5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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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는 아름다운 이상 국가 군자국(君子國)이 있었다.

노인은 영가하고 아이는 춤을 추고 힘은 세고 강해도 순하여 예절이 바르고 다투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었다. 길가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고 대문은 항상 열려있었다.

그래서 공자도 군자들이 사는 나라로 칭송했다. 예의 바르고 정직하여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으로 태평성대를 누렸다. 서양에서는 「유토피아 ou-toppos」 그리스 어원으로 없는 장소 즉 없는 곳(no place)이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곳을 꿈으로 이상하며 상상하는 공동체가 유토피아였다. 그들은 실제는 이루지 못하여 이 세상에 없는 곳을 꿈꾸어 왔다. 현실의 부족함과 결핍된 곳에서 완전하고 이상적인 꿈을 그려왔다. 반(反) 유토피아 논자들은 ‘없는 곳’을 꿈꾼다는 점에서 유토피아를 몽상주의로 비하하기도 했다.

유럽인들은 기억하고 있다. 루터의 종교개혁과 영국교회 설립으로 살육과 배신으로 휘몰아치던 16세기 토마스 모어가 쓴 「국가의 최선의 정치와 새로운 섬 유토피아에 관하여」 가공인물 유트로에우스가 신세계에서 보고 들은 가공의 나라들을 상상했다. 당시 유럽사회를 비판하며 이상형의 대명사가 되었고 유토피아 문학의 장르를 창시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토마스 모어는 반역죄로 참수를 당하면서도 희망을 노래했다. 결국 모어는 사후 교황청으로부터 성인으로 추대됐다.

우리 조상들은 군자국으로 빛나던 아름다운 역사가 있다. 단군왕검 17년 갑신년에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며 우순풍조하여 무병장수하며 산에는 도적이 없고 집에는 남은 곡식이 쌓여 밤에도 문을 닫지 아니하고 길에 흘린 것을 줍지 아니하며 노인은 노래하고 아이는 춤추더라! 사람마다 임금에 충성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두터워 집집마다 천단(天壇)을 쌓아 한얼 제사하는 태평을 노래했다.

단군시대 태평성대의 모습이었다.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화평하여 무병장수하니 춤추고 노래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으로 이화(理化)세계(世界)를 실현하며 천년 영광을 노래했다. 이것이 동방의 예의지국이었고 그 나라 사람들이 군자(君子)들 이었다. 나라 임금도 만백성들이 추대하여 군자의 임금으로 나라의 치화(治化)를 맡겼다.

세계종교의 성자들은 이상적 세계를 꿈꾸며 믿음을 심었다. 예수는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라 지상의 천국을 외쳤다. 석가도 죄가 없는 극락세계를 원하며 진법(眞法)을 전했다. 단군한배검도 자기 자신의 머리골의 천궁(天宮)과 나라의 천궁과 한울나라의 천궁(天宮)을 이루라고 말씀하셨다. 인류의 과학문명은 결국 인간의 이상적세계 행복을 여는 풍요한 환경을 조성함이다. 그 위에 풍요한 본심의 세계 마음의 평화 즉 천국을 이룸이다.

나철선생이 꿈같이 전한다. 하느님께 호소하여 천국(天國)을 새로 열어 한 나라 하느님교로 큰 지구를 통찰케 대소강약 너와 나를 한집에 일체애합 한 세계 한 도(道) 빛에 한얼 백성이 즐기고 만만대대 축복을..... 우리 군자국의 유토피아이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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