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의 위대함과 대자유의 본성을 깨우치게 하는 이정표” 

‘깨달음’을 통해 성자의 반열에 드신 분들께서는, 한결같이 “당신의 내면을 보세요.”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즉 내면을 본다는 것은 드러난 지금의 나, 즉 자아가 전부가 아니라 자아를 있게한 바로 그것!을 ‘통찰’해 보라는 뜻입니다. 어떤 수행을 통해 어떤 현상이 나타나고, 신비한 능력을 얻고 하는 상태의 변화가 아니라, 그저 자기 자신에 대한 참다운 이해를 가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참다운 이해가 곧 ‘깨달음’이고 ‘거듭남’이며, 이 세상에 태어난 지금의 내가 해야 할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참다운 이해는, 어떤 앎이나 수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이에 도전했던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도달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아주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는 내용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저자 진경은 우리와 10년 가까이 담선모임을 하면서, 한결같이 자기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가장 보편적이며 상식적으로 일관성 있게 이야기하였고, 함께한 세월이 길어질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옵니다.    

그러므로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견성, 해탈, 초탈에 대한 탐구를 하는 전세계 인류가 반드시 이 책에 담긴 저자 진경의 통찰 천문천답, ‘가리킴’을 반드시 가슴에 담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체이자 전체인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 책속의 내용은, 진정성이 있으며 반복해서 읽고, 음미하고, 숙고할수록 저자와 함께 호흡하고, 자기 자신의 위대함과 대자유의 본성을 깨우치는데 이정표가 될 수 있음을 감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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