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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불선원서 4월 19~26일 ‘선승 육조단경 대법회’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3/19 [20:04]
보광·일오·영진·혜국·대원·정찬·각산스님 등 법문

참불선원서 4월 19~26일 ‘선승 육조단경 대법회’

보광·일오·영진·혜국·대원·정찬·각산스님 등 법문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3/19 [20:04]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조단경’을 설하는 법회가 열린다.    

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한 참불선원(선원장 각산스님)과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오는 4월 19~26일 서울 참불선원에서 ‘선승 육조단경 대법회’를 개최한다.    

<육조단경>은 육조 혜능선사의 어록이다.     

참불선원은 “불교는 실상은 매우 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깨달음의 왜곡된 이상향과 함께 방대한 경전 때문에 어렵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선불교의 실제적 시조격인 육조 혜능의 <육조단경>을 이해만 하면 이 마음의 본성은 닦지 않고도 바로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직지인심 견성성불”(마음을 곧 바로 직시하여 본래 성품을 봄으로 부처를 이룬다)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대법회에는 세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해인사 희랑대 조실 보광 스님이 20여 년만에 대중법문을 한다. 내소사 선덕 일오 스님, 백담사 유나 영진 스님, 석종사 조실 혜국 스님, 학림사 조실 대원 스님, 대흥사 유나 정찬 스님(전 수좌회 공동대표), 각산 스님(참불선원장 등 8명의 스님이 차례로 간화선맥의 근본 텍스트인 <육조단경>을 주제로 법문할 예정이다. 이 법회에는 1일 600여 명씩, 모두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불선원장 각산스님은 “참선과 명상을 배우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선승들의 법문만 듣고도 불교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 법석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대자비심으로 법석에 큰 걸음 하시는 스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법회 참가비는 무료다. 7박 8일 집중 수행은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별도다. 1577-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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