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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스님, 공공기관 한식진흥원 이사장 취임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4/03 [19:31]
“한식에는 많은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다.”

선재스님, 공공기관 한식진흥원 이사장 취임

“한식에는 많은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다.”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4/03 [19:31]
▲ 선재스님이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 제5대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식진흥원 제공사진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스님(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이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식진흥원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선재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한식에는 많은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다.”며 “한식 진흥을 위해 민간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역사적 사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0년 화성 신흥사 성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선재스님은 봉녕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사회복지학)를 졸업하고 동국대 가정교육과 객원교수를 지냈다. 중앙승가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 조계종 제1호 ‘사찰음식 명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미국 CIA, ICE, 이탈리아 UNISG 등에서 특강을 했다.    

서울시 자문위원(김장문화재 등), 슬로푸드협회 자문위원(국제페스티벌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선재 스님의 약이 되는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선재 스님이 들려주는 자연과 음식, 인간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있다.    

한식진흥원은 개편과 한식정책 효율화 추진 완료 이후 이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신임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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