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전체기사포커스범종교가톨릭개신교불교민족종교해외종교이슬람다문화 사회기획특집
전체기사 Trend & View 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종교지도자 칼럼 이상훈 박사의 ‘바둑으로 배우는 성경공부’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편집  2018.12.18 [00:05]
가톨릭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안내데스크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독자투고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 보호정책
기사제보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 “교리보다는 자비”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발표
기사입력: 2018/04/10 [18:42]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2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대 세계에서 성덕의 소명에 관한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Gaudete et exultate)를 발표했다고 교황청이 9일 밝혔다.     

3월 19일 자로 발표된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는 성덕에 이르도록 부르심을 받는 길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교황의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는 2014년 발표된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첫 번째 권고문헌 「복음의 기쁨」과 2016년에 나온 결혼과 가정의 문제에 관한 신학적 권고 「사랑의 기쁨」에 이어 세 번째 권고 문헌이다.     

교황은 전 세계 13억 명에 달하는 가톨릭 신자가 현대 세계에서 어떻게 성스러운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길잡이 역할을 할 이 새로운 권고에서 가톨릭 규칙과 교리를 완벽히 지키는 교회의 엘리트들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평범한 신자들이 하느님을 더 기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권고에서 "가톨릭은 낙태 반대를 강력히 지지하지만, 태어나지 않은 생명 만큼이나 빈자, 버려진 사람, 병자, 은밀한 안락사 위험에 노출된 노인, 인신매매와 새로운 형태의 노예제의 희생자, 모든 형태의 거부를 당한 사람 등 약자의 삶 또한 신성하다"고 지적했다.    

평소 선진국이 전쟁과 기아를 피해 정든 고향을 떠난 난민들을 환대해야 한다고 역설해 온 교황은 또한 44쪽 짜리 이 문서에서 낙태, 안락사와 같은 생명윤리학 측면의 문제에 비해 난민과 이민자들이 처한 고통을 덜 심각한 문제로 보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도 밝혔다.    

교황은 "표를 좇는 정치인들이라면 이런 행태가 이해될 수 있을지 몰라도, 기독교인들은 자녀들에게 미래를 주기 위해 목숨을 건 형제, 자매들의 입장에 서야만 한다"고 주문했다.     

교황은 아울러 "우리 삶은 우리가 타인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받는다. 신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특정한 윤리적 기준을 따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도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윤리와 교리보다는 자비를 강조하는 듯한 태도로 교회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보수파들을 겨냥한 것으로 읽힌다.     

미국 출신의 레이몬드 버크 추기경을 위시한 가톨릭 보수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정의 사랑과 관련해 2016년 발표한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을 통해 이혼한 사람이나 재혼한 사람도 성체성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자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지금까지도 교황과 각을 세우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안내데스크신문사소개광고안내저작권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독자투고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 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범 종교의 진정성을 두루 살펴 보고 이해함으로써 각 종교와 사회의 화평과 상생, 조화를 이룬다.
회장 이옥용 /발행-편집인 신민형 / 양형모 상임고문 / 편집국장 이중목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은나
우) 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70번지 (83길 21)
대표 전화: 02-703-8267 | 팩스: 02-3211-4419 인터넷 매일종교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1319(범종교신문 등록 2009년 9월 1일,2013년 6월 15일 제호변경)
기사제보 : minhyung-s@hanmail.net
Copyright ⓒ 2009-2013 매일종교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