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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호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경배해야 할 것은 성자의 조각상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

매일종교신문 | 기사입력 2011/10/31 [11:26]

53호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경배해야 할 것은 성자의 조각상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

매일종교신문 | 입력 : 2011/10/31 [11:26]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


경배해야 할 것은 성자의 조각상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


아내에게 잘 해주는 것이 수행


명상을 하면서 스님에게 기원했다. ‘복과 행운보다 올바른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잠이 들었다. 꿈속에 스님이 오셔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데 기억에 남지 않았다. 그 다음날 꿈속에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은 “아내에게 잘 해 줘라.”였다.

아내에게 잘 대해 주는 것과 수행과 관계가 있는가? 당연히 있다. 우리 부부가 결혼하고 스님께 인사차 갔을 때 스님은 “참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제 아내에게 “잘 해 주라”고 하신 것이다.

그동안 아내와 다툼이 있을 때면 마음속으로 스님의 ‘참으라’는 말을 되새겼는데, 이제는 평상시에도 ‘잘 해줘!’를 연상하니 아내에 대한 태도가 바꿔졌다. 

성해원(成海院) blog.naver.com/saram112 작성자: 해신


스님의 옷을 뺏어 입다


스님이 입고 계신 옷이 고와 보여 한 번 입어보기를 청했다. 선뜻 벗어주시는 스님의 옷을 입어보니 몸에 딱 맞고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스님의 옷을 뺏을 수는 없었다.

“스님, 옷이 마음에 들지만 조금 작아서 못 입겠습니다.”

그러자 스님과 곁에 앉은 보살들이 말한다.

“잘 맞을 것 같은데요? 어디 저희들이 보는 데서 한 번 입어보시죠.”

한사코 안 입으려 했으나 기어이 입게 하신다.

“아이고, 너무 잘 어울리네요. 그냥 입으십시오!”

한 여성 불자가 스님께 선물한 값비싼 옷이란다. 허허, 참. 보름 전부터 계속 이 옷만 입고 있다.

脫 境界의 神話를 위... pioneer7000.blog.me 작성자: 작가아찌


“신부님은 월급 얼마 받아요?”


어제 저녁 예비신자 교리수업을 마치고 질문하라고 했더니, 한 아주머니께서 조심스럽게 물으시더군요. “신부님은 월급 얼마 받아요?”

엄밀히 말하면, 신부님들은 ‘무직자’라고 할 수 있지요. ‘사제직’은 하느님께서 불러주신 소명이지, 세상이 제공하는 직업은 아니지요.

신부님들도 용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발도 해야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 합니다. 신부님들이 매달 받는 월정액은 ‘생활비’라고 부릅니다. 사제로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는 의미이지요. 신부님을 뵐 때 ‘생활비’라는 용어를 사용하신다면, 신부님께서는 ‘아, 이 분이 뭘 좀 아시는구나!’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천주교 사제의 사는... blog.daum.net/revandreas 작성자: 이준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나요


-실제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천국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천국은 육신의 눈과 귀로는 느낄 수 없고,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으로도 감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9~10)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통해 신령한 하늘의 세계를 보고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즉, 성령이 아니고는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주간기쁜소식)

박옥수목사 성경세미... blog.naver.com/goodnewsm 작성자: 성경 세미나


신앙상담사 이원수 집사


기쁜소식마산교회 신앙상담사 이원수 집사는 최근 마음이 힘들어 고통가운데 있지만 진정한 상담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분들을 위해 마산교차로에 광고를 내어 신앙상담을 받도록 했다.

이원수 집사는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에 재학 중이며, 기쁜소식마산교회에서 구역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원수 집사는 한 영혼을 주님 앞에 기도하며 이끌고 있다. 신앙상담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쁜소식마산교회 blog.naver.com/gnmasan1 작성자: 기쁜소식마산교회ㅡ


종교에 속은 사람들은…


며칠 전 오랫동안 친분을 맺고 지내는 세 분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우리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래 전 말썽 많은 신흥종교에 심취했다가 그 종교를 떠났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모두들 종교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유란시아 서’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우주의 구조와 유란시아, 하나님과 예수의 관계, 예수가 이 땅에서 하고자 한 일, 이 책이 말하는 가치관 등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예상대로 듣기만 할 뿐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종교에 속은 이들은 밖의 세상에 대한 의심과 불신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내가 옳은지, 그들이 틀린지. 그저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을 인정할 뿐입니다.

Ascending together blog.naver.com/bysmkt 작성자: 들꽃


깨달음의 길로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교(宗敎)란 인생의 근본이 되는 교육을 말하는 것으로 종교만한 공부는 없다. 종교를 진선미로 구분하는 경향이 많으나 성(聖)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종교관이다.

종교를 믿는 궁극적인 목적은 착한 마음을 열어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종교를 가진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오직 선함뿐이고, 악을 행하는 자라 할지라도 그것은 선한 자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어떤 종교를 신봉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의 믿음, 수행, 깨달음의 길로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산사(慶山寺)-향기... blog.naver.com/b2s1234 작성자: 청운


우리가 경배해야 할 것은


머리를 깎고 설교자의 옷을 입었으되, 욕망을 털어 버리지 못한 자들을 경계하라. 그런 자들은 종교를 직업으로 삼는 자들일 뿐이다.

자신을 섬기라고 말한 성자는 한 사람도 없다. 석가나 예수도 자신의 상을 만들어 경배하라고 가르친 적이 없다. 엄청난 크기의 불상을 만들거나 십자가를 높이 세우는 사람들은 아직도 성자의 가르침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경배해야 할 것은 성자의 조각상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이다.

성자는 집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머무는 곳 없이 방랑하면서 오직 진리를 전파하는 데 자신의 일생을 바쳤다.(무소유의 행복 106페이지)

이단이 발호하지 않... blog.daum.net/gojin4 작성자: gojin4  


“서울의 야경은 십자가뿐”


세계적인 건축가 아론 탄이 “서울의 야경은 십자가뿐”이라며 탄식했던 일이 있었다. 또 그의 발언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한국교회의 실상을 비꼬기 시작했다. 아론의 탄식은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고, 일부 네티즌들은 “하늘에서 보는 야경은 십자가 때문에 공동묘지 같다”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 트위터러는 구글맵으로 본 서울시내 교회 분포도를 만들고 “교회에다 와이파이를 설치하면 전국이 무선 인터넷 지역이 된다”라는 재치 있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얄개 BLOG kousa.tistory.com/1046 작성자: 얄개


돈과 구원


맑스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신의 탄생에 대한 그의 말. 정말 인간이 소망하는 그 형상이 바로 신을 탄생시킨 것은 아닐까. 오늘날 ‘돈’이 신이 된 세상에, 종교는 정말 자신이 신봉하려는 그 가치를 신으로 내세우고 있는가. 그 가치에 개입된 물질적 가치는 단순히 신의 강건한 모습을 보완하려는 도구일 뿐인가. 오히려 그 물질적 가치가 더욱 강조된 종교를 우리가 더 자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지나친 지적일까? 돈과 구원. 이 분명한 책 제목 만큼이나, 분명한 메시지가 책 안에 들어 있다.

독자(篤字) (김샥샥... blog.aladin.co.kr/717962125 작성자: 김샥샥


종교사기, 처벌해야 마땅하다


현 종교가 모두 사기라고 보지만, 특히 악성 종교사기는 형사처벌은 물론 손해배상의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본다.

십일조 등 헌금을 바치도록 ‘교리’를 운운하며 강요, 설교하거나 거짓으로 질병치료나 기적을 행한다며 대가를 받고 치료기회를 잃게 만드는 자들은 처벌해야 마땅하다. 또한 어린 아이에게 종교를 강요하거나 종교에 접하게 하는 행위도 금지해야 하고, 교회나 사찰 등의 종교재산과 선거 등 의사결정절차에도 국가의 감시, 감독을 강화해야 하며, 의무교육과정에서 종교학을 가르쳐야 한다. 여러 종교교육기관을 통해 해마다 수많은 사이비 직업종교인들이 배출되는 것에 반해, 종교비판 전문가들의 양성은 체계적이지 못한 것 같다.

On The Picket Lines picketline.egloos.com 작성자: Picketline


종교인은 나를 좋아해


내 일터에 스님이 대뜸 문 열고 들어왔다. 1만 원을 시주했다. 한두 시간 지났을까. 이번엔 다른 스님이 들어왔다. 살짝 짜증이 났다. “아니, 좀 전에도 오셨는데….” 스님은 아무 말 없이 서 있었다. 또 만 원을 시주했다. 돈을 받은 스님은 발로 바닥을 몇 번 찬 후 자리에 앉더니 나에게 눈이 지혜롭다, 예의가 바르다는 말을 시작으로 제주도가 세계 8대 불가사의에 선정되었다는 얘기까지 했다.

옛날 어려운 청소년 시절 부산역 앞에서 내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다가와 결국 예수 믿으라는 자기 얘기만 하던 예수쟁이 아줌마부터 오늘 제주가 세계 8대 불가사의에 선정되었다고 알려주신 스님까지 많은 종교인은 나를 참 좋아했다.

님의 블로그 pantymask.blog.me 작성자: 박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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