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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칼럼
고조선의 과학기술 세계가 놀란다
21일 과학기술의 날을 맞아 본 조상들의 과학 문명
기사입력: 2018/04/13 [19:12]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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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도해 임금 56년의 기계 공장을 송화강 기슭에 설치하고 각종 기계를 제조하였는데 나라에 현상금을 걸어 새로운 기계를 발명하는 자는 상금을 받게 하였다.

또한 만국박람회를 개최하여 여러 나라의 진기한 물건들이 산해(山海) 같이 진열되었다. 당시 양수기 자발전차(自發電車) 천문경(天文鏡) 측전기 측우기 측설기 양우계……. 등 30여 종목의 과학 기술들이 상을 받고 단군시대의 위대한 과학 문명을 선도했다.

지금도 송화 강가에 중국의 첨단 군수산업이 번창하고 있음을 본다. 우리 조선의 비파형동검 과 세형동검은 청동 아연을 합금으로 주조하는데 아연은 420도의 온도에서 녹고 950도에서는 증기로 달아나기 때문에 1000도 이상 가열해야만 청동주조 과정에서 아연을 섞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특수한 주조 기술로 청동기시대를 열었다. 유럽은 초기 로마 시대에 이르러 최초 시작했으나 기원전 20년에 만든 아연 동전 함량이 17.3프로정도 포함되어있다. 우리 청동기 아연의 청동기 유물은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기술이었다. 우리 고조선 기술이 로마보다 천년 앞섰고 중국보다 이천년 앞서 주조 기술이 과학 문명을 이끌었다.

기적 같은 사실이다. 고조선시대의 강상무덤에서 구리 베게가 발견되었는데 구리 실이 명주 실보다 가늘게 짜여 있었는데 구리 실을 뽑아내는 고조선에 금속세공 기술은 당대의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이었다.

2800년 전에 구리를 늘려 0.25 밀리미터에 가는 실을 뽑아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2009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 박물관에 다뉴세문경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내놓았다. 지름 21 센티미터 다뉴세문경은 거울 뒷면에 1만3000개의 선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고 그 정교함은 놀랍다. 박물관 측은 1mm 안에 3개의 선이 들어가게 했고 선 간격이 최소 ㅇ.2mm와 최대 0.45 밀리미터 정도로 그 선 하나가 높이가 0.18 밀리미터의 초정밀 조각이다.

지금의 공학 기술로도 이선을 정밀하게 그리려면 반도체 기판의 동선을 선각할 때처럼 확대경으로 보면서 선을 긋고 컴퓨터에 CAD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확대해 보면서 작업해야 한다. (이명우님 글 참조)

머리카락 굵기의 1 밀리미터에 폭3개의 선을 그을 수 있겠는가! 이는 2400년 전 문명국이라고 자랑하는 중국의 천춘추전국시대나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 시대에 엄두도 내지 못했던 초정밀 과학기술이었다. 우리의 조상들의 과학 문명의 쾌거이다.

최첨단을 자랑하는 20세기 미국의 기술자들이 1960년에 처음으로 수십 밀리미터 선폭의 반도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우리 고조선의 기술자들은 0.2 밀리미터에 선폭의 무한한 직선과 원형을 조각한 청동거울은 만들었다. 이 다뉴세문경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나 초정밀의 섬세함에 우리의 과학기술이 세계를 앞선 시대로 인도한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삼성 반도체나 하이닉스 등이 세계 최고 과학의 기술을 이끄는 것도 우리 조상들의 초정밀 과학기술에 유전인자 DNA가 이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21일 과학기술의 날을 맞아 우리의 민족적 자긍심과 통일미래 대한민국 영광의 시대를 꿈꾸어본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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