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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4/29 [19:50]
30일 프레스센터서 발표식,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의 뜻 전해

7대 종단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

30일 프레스센터서 발표식,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의 뜻 전해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4/29 [19:50]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 대표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식이 30일 오후 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언문 발표는 사회각계 각층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 날 선언식에서 종교계 지도자들은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임신ㆍ출산ㆍ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 강화 등의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대표인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를 비롯해,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 엄기호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성균관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박우균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으로 구성돼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이 저출산 해결을 위하여 앞장서는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저출산 극복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사회 전반에 생명을 존중하고, 일ㆍ생활 균형 등을 실천하는 문화가 함께 확산돼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선포식을 계기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우리 국민과 사회단체, 기업 모두가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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